노지조황속보에 이런글올려도 도남유 !~

참 나누고 싶은 노지터가 많은대 밝히기가 두렵네요
몇년전에 포인트개척삼아 저수지찾아 다니기 시작하면서 알게된저수지였는데 인터넷 사이트에 잘못올렸다가 완전 초토화된 저수지예김니다.
밀양 소류지였는데 우연히 알게 된곳이지만 지금은 붕어 가물치 씨가 마른일이 생각남니다.
한2~3000평정도 되는 정말아담한 저수지임다.
산속에 위치해서 물도맑고 아는분만 몇분씩오시는것같더군요 인적도 드물고.....
그때 제가 잡은 조황은 밤낚시에 월척한수 동자게 수십수 가물치 45 한수 그라고 괴물 가물치 땀시 낚시대 3대 사망, 같이간 친군 28정도 되는 붕어 3수 그라고 낚시대 2대 사망 완전 가물치 양어장이었슴니다
하지만 지금은 쓰레기장 다됐지요,
인터넷에 조황이랑 저수지 위치를 그냥 정보공유 차원에서 올렸는데...
그주 주말에 가물치 손맛이 그리워 다시찾았을때 땅을 쳤습니다. 그작은 저수지에 무슨 운동회 하는줄 알았습니다.
텐트치고 몇일씩 장박하는분, 릴낚시 한20정도 처놓은분....
얼마후 저수지 초입에 있는 가게 할아버지께 들은 얘긴데 한 10일정도 사람들이 그렇게 왔담니다.
뭐 저수지 고기씨가 마르면 다시 사다가 넣든지 하면 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복구가 될텐대 그때본 저수지 풍경은 물고기 이식으론 해결이 안될것 같더군요.
음식쓰레기 썩는냄새 일회용품 쓰레기 저수지 한중간에 떠있는 부탄까스 등등...
칭구랑 찐짜 거짓말 안하고 트렁크에 가득 쓰레기를 주워봤지만 표가 안나더군요
문젬니다... 낚시장비 낚시기술은 하루가 멀다하고 발전하는데..
진정 낚시하는 우리는 왜 발전이 없는걸까요...

붕어 세상을찾는 많은조사님들은 안그럴거라 믿으면서 조심스래 앞으로 좋은 포인트 하나씩 소개하것슴니다.

여러조사님들께서도 많이들 말씀하시지만 낚시떠나는 즐거운마음으로 내가낚시한 자리 즐겁게 가져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