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모정수로에서 명지둠벙까지

5월19일 18시 부푼 기대감으로 한림으로 출발합니다.
지렁이 한통사고 요즘 잘 나온다는 오서마을앞 수로로 갑니다.
도착하니 19시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낚시를 해야하나 돌아가야하나 망설입니다.
잠시후 이것은 완전 소낚비로 변하여 빗방울이 굵어지네요.
한참을 차에서 기다리다 20시경에 낚시를 시작 합니다.
다리윗쪽에 얌전하게 29, 25,23,21 이렇게 편성을 하고 지렁이 떡밥 짝밥채비로 기다려 봅니다.
비는 가랑비가 되어 오락가락 하는데 입질은 없습니다.
23시30분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 합니다.
5월20일 07시경 늦게 명지덤벙에 가 봅니다.
이곳은 지척에 두고도 처녀 출조하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을숙도쪽 큰 둠벙에는 진입을 하지못하게 바리게이트를 전부 쳐 놓았습니다.
큰도로쪽에 주차후 들어가서 낚시를 하여야 합니다.
많은 조사분들이 오셨네요.
한켠에 자리를 하고 32대 둘, 29대 하나, 27대 하나 이렇게 4대편성후 짝밥채비로 기다려 봅니다.
10경 7치급 1수, 11시경 7치급 1수 이렇게 2수로 마감하고 14시 30분경 철수합니다.
잡은 2는 자연으로 돌려 보내고 옵니다.
그곳에 베스가 엄청 많더군요.
옆조사가 베스를 잠시 5수정도 올리더군요(베스 루어낚시)
이상은 허접한 조행기 였습니다.
모두 즐낚하시고 아니온듯 다녀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