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태님없는 울마이를 지키다가....

오랜만에 글올려서 죄송한마음 먼저올립니다;;
울마이에 꼽혀서 댕기다보니 뚜렷한 조과가없어서
올릴 글이 없더군요~

먼저 망태성 중국가고 없는 6일동안 붕붕이도 시험본다고
잠수타삐고 혼자 울마이를 이곳저곳 지키던중....
첫째날 골프장뒤....꽝.
둘째날 양수장밑....꽝.
세째날 수양버들아래....꽝.
네째날 우랭이....꽝.
이런씩으로 끝없는 꽝을향해 전진하던중
화요일 비그친후라 별기대없이 10시경 집을 나서는데
반가운 전화가오더군요~ 망태성님 새벽에 도착하셔서
근무중이라고~ 그 반가운 전화통화후 울마이사령관의
기가 들어왔는지 현장에 도착해보니 어마어마한 대이동으로
온통 물결이 난리더군요~

오전 11시반 33두대펴자말자 들어노는 입질~착~쓕~피잉~철퍼덕~
금방 두수한후에 마침내 원한의 그넘이 입질..
착~쓕~삐이이잉~~피피핑~핑핑~퍽(제 머리속에오던 마지막느낌)
의자에 팍 주저앉아 허탈한 마음으로 채비를 찬찬히보니
6호바늘이 사정없이 뻗어버렸더군요.......
담배한대로 마음을달랜후 8호바늘로 전격교체후 캐스팅~
두수후 또한번의 대물과의일전...
이번에는 겨우 얼굴만뵈주고 바늘이 빠져버리는 참패!!

해질때까지 총8마리로 마감한후(6수째 망태성한테 전화~회원님들 날라오시라고요~ㅎ)
혹시하고 밤낚을 해보았지만 9시까지 찌올림은 못보았습니다
현재 울마이 곳곳에 고기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다만 물고안물고는 알수없는 붕어맘이라서 조건이 맞아떨어지는날
그자리에 앉아계신분이 대박을 터뜨릴거 같습니다
그날을위해 오늘 줄바늘 다갈고 준비해서 내일또 도전해 보겠습니다~
회원님들~대박한번 터트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