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둠벙에 붕어 잘나오네요

08시40분경 둠벙에 도착하니 여섯분의 조사님들이 계셨고
그중 한분에게 조황을 여쭤보니 어제는 오전에만 40여수 해 갔는데
오늘은 바람이 너무세서 조금 떨어진다고 하신다 옆에보니 살림망 대신 검은 비닐봉지속에 10여수가 들어 있었다
자리잡고 21대 한대 들이대고. 글3번 달아 투척. 세번밥질후 기다리니
입질이 온다 빠른 찌올림에 놀라서 빠른챔질.첫수는 8치.....

그것을 신호탄으로 계속 입질이 온다
씨알은 6치~8치 사이.한시간 정도낚시에 13수..... 큰 씨알의 손맛에 길들여져 있던터라
긴장감도 떨어지고 스~얼 실증이 난다 (참. 사람의 욕심이란.....)
개나리 봇짐 짊어지고 평강천 쪽으로 가려다 물때 계산을 대보니 9물인것 같다
가봐야 물살이 세서 낚시도 않될것 갇고.......해서 가끔 한번씩 가는 덕산정수장에
있는 덕산지가 생각나서 그쪽으로 갔다

조금 있으니 붕붕도착 둘다 내림으로 채비를 바꿔서 낚수시작...
여기도 터가 센 편인데 집어가 되면 떼고기도 만날수 있는 곳이였는데
오늘은 큰놈들은 못만나고 잔 씨알의 떡 몇수씩 하고 해질무렵 추버서 철수 했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한번 들이대 봐야 겠네요

다른 곳에서 손맛.찌맛 못보셨으면 명지둠벙에 가셔서 잔손풀이 하세요 ㅎㅎ
이곳도 산란때는 굵은 놈들도 나옵니다
아침 해뜰때 부터 오전에 입질이 쏫아 집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와서 화보조행기에 올리려고 용량줄이는 작업? 하다가
저의 실수로 다 날려 버렸습니다
어이도 없고. 화도나고 그렇네요.......ㅋ
회원님들께 좋은그림 보여 드릴려고 했는데.......
다음에 좋은소식 그림과함께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