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조황 속보

​"노지조황속보"에는 노지에서의 화보(5매이상)과 장소 기법 조과등을 올리시면 "포인트 1000점"이 댓글은 "포인트 200점"이 충전 됩니다.

   단. "화보조행기"에 적합치 않은 글과 비방과 조롱의 댓글은 경고 없이 강제 삭제와 포인트가 삭감 되는 불이익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사천 두양지수로에서 월이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이창훈 12 2,894
4번째 찾아가는 두양지(정확한 명칭은 두양저수지).....흔히 사람들이 알고있는 두량지는 두양저수지 이며 정확한 두량지는 바로 밑에 위치한 두량2,3리 옆의 두량소류지입니다. 참고하세요^^*
이번에는 손맛과 월이를 볼수있을까?하는 생각에 낚시를 함께가는 여러형님들과 같이 두양저수지에 갔습니다. 도착시간은 밤11시넘어....
일행들은 그냥 본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 저는 대물 생각에 무거운 장비를 들고 수로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왠일입니까? 멀리서 보았을땐 2~3팀 정도만 보였는데 도착하니 물위의 수많은 캐미........헉ㅜㅜ:
그리고 또 놀라는 것은 수많은 붕어들의 산통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퍼더덕 퍼더덕 난리가 났습니다.
내가 앉아보고싶은 자리는 모두 차지하고 낚시할곳을 이리저리 찾다가 갈대옆에서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옆에 앉아 낚시시작....
그런데 낚시하자마자 9치가 조금넘는 토종이 저에게 인사를 하네요^^*
그리고 양쪽 옆에서는 따문따문 입질을 받고 고기를 뽑아네시네요...그리곤 일행의 전화한통화 .....라면 끓이고있으니 라면 먹으러오랍니다. 그런데 온전신에 퍼더덕 거리는데 라면이 생각이 나겠습니까? 조금 굶는다고 죽는건 아니다. 얼마만에 찾아온 기회인데......하며 나 자신을 달래며(꼬르륵 거리는 배를 만지며) 그러는동안 또다른 찌의 입질...딴짓하다(꼬르륵 거리는 배를 만지며 담배한대 한다고 담배꺼내고 불붙이고있었음)
저는 입질할때 꼭 딴거보거나 딴짓하다 찌가 하늘높이 솟아 있는것만 3번......
새벽4시쯤 저의 왼쪽 2팀이 도저히 추워서 낚시를 못하겠다며 철수.....^^*
그럼 내가 그자리에...ㅎㅎㅎㅎ왠재수?ㅋㅋ
그리고 다시 자리이동후 낚시 시작........
날이 밝아 오면서 내가 생각한 포인트에 정확한 캐스팅......^^*
그런데 갑자기 찌가 깜박깜박 쭉~쭉~쭉~......그리곤 바로 가차없는 챔질!.....
피이잉~ 피아노소리와 함께 껄쭉한 놈이 한마리 올라옵니다. 뜰채로 조심스럽게 떠서 얼굴을 확인하니 떡붕어.....월이 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확히 포인트에 찌를 다시 넣고 신경을 곤두서고 찌를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난데없이 다른 찌가 하늘을 찌르더군요....놀래서 챔질을 해보니 피래미의 장난!ㅜㅜ:ㅡㅡ:
다시 집중하여 월이를 낚은 낚시대에 신경을 곤두세워 지켜보니 찌가 깜박깜박...^^*
오늘 재수좋네....그리고 다시 챔질. 이번엔 조금 씨알어 더 큰거같더군요
확인하니 39cm떡이 올라오네요.....
오늘 정말 재미있는 낚시 하고왔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Author

Lv.1 낚시와인생  로열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기다림에지쳐
추카합니다
나도가고십네요
늘즐낙하세요
몰빵조사
축하드립니다...
이상태
ㅊㅋ합니다
이창훈
감사드립니다. 담에 기회되면 같이 출조한번 가시지요ㅎㅎ
김득성
축하 드립니다~
장병렬
손맛보셨네요!
 추카드립니다!
새우머리눌러
낚시가 너무 좋으실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고주망태
먼곳까지 같다 오셨네요
떡도 순간적 이지만 째는힘은 좋지요 ㅎㅎ
축하 드립니다~~~~
종엽아빠
ㅊㅋㅊㅋ^^
은빛여울
축하 드립니다~
올젠
월 축하 드립니다.
레인아이
떡월척 축하합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