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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공항뒤 수로
문태완
일반 7
2,612
2007-02-25 23:30
연휴라 명절에 처가에 못가 오후에 가기로하고 05시 눈뜨자 채비챙겨 직행
아하! 너무 일찍 도착했구나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아 마음만 조급하다
아무도 없는 수로엔 마파람만 반기고 채비를 꺼내는 손이 시리다
26 35 30 22 장전하고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고기밥(글)을 맛있게 지어 준비했다
본강을 끼고 있기 때문에 왠갖 잡어가 많아 동물성 미끼는 준비 하지 않았다
7시 쯤 두번째 미끼로 번갈아 주고 있는데 30대 하늘을 찌른다싶어 급하게 확인해 보니 굵직한 피리 에이! 방생하고 나니 잠잠..
하룻만에 달라진 기온을 원망도하며 귀덮게를 하고 손을 비비며 10시까지 이렇다할 조과가 없는데 저멀리서 조사한분이 궁금하여 옆에와 물어 보신다
저쪽조황도 궁금하고 춥기도 하여 바로 뒤따라 가 보니 건너편한분포함 3분이
낚시하고 계셔서 관망하고 있는데 건너편 조사님 때마침 챔질을 하시는데 뭔지 제압이 안돼는것 같다 , 한참 휘어진 장대와 씨름하다 올리는 붕어 씨알이 얼핏 보아도 월이다
확인후 나란히 두분이 있는곳 조과확인하니 8치급 한마리란다
밤새 바람이 너무불어 수온이 뚝 떨어져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마음으로 낚시자리로 돌아오는데 자리마다 버려진 쓰레기들이 얼어붙은 손발만큼이나 착잡하게 만든다
자리정리후 철수
붕세회원님들 이야 잘하시겠지만 자기자리의 쓰레기는 꼭 치우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슴니다
붕어한테.....하지만 곳 반겨 주겠지요^^:
고생 하셨습니다~~~
건강 하세요
쓰레기때메 좀 심각하긴하죠..흠..
좋은정보 감사해요~ㅎ
건강 하세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날씨가 마니 따뜻해졌습니다.
곧 붕어들이 움직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