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조황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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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간의 경북 조행기~~

무한도전 6 3,660
금요일 저녁 울산에서 10시반 출발하여 영천에 도착할 즈음에 도로 표시판을

보니 강풍 주의보가 발효중 이더군여..;; 아 갑자기 기분이 다운..;;

어찌해야 하나 고민 하면서 영천 도착 영천 대물낚시점 앞 작은 못에 가보니

여섯분 정도 보이시는데 모두 바람에 포기 하신듯 차에서 주무시고 계시던군

여... 잠시 고민후 요즘 의성이 조황이 좋다는 글을 붕세에서두 전해 들은바

바루 국도루 의성으루 향햇습니다....국도로 가는건 첨이라 천천이 몰아서

의성ic낚시점에 도착하니 3시40분 정도..점방이 아직 오픈 전인지라 가게앞에

차를 세우고 잠시 눈을 붙이려니 얼마후인가 가게문은 여는 소리가 나더군여

사모님이 문을 여시길래 준비할거를 다 준비하고 조황을 물어보니 분토지가

조황이 조타구 약도를 그려 주시더군여 약도를 들고 밤새 운전 한것두 잊어

버리고 힘을 내서 분토지에 도착 최상류로 향햇습니다 최상류에 5분 정도 대를
담구고 계시더군여 저는 그분들 건너편으루 들어가서 탐색차 3.2 두대만 피고

주위를 살펴 보면서 약 2시간 가량 낚시를 햇습니다 수심은 약 40~60cn 정도

나오더군여 지렁이 옥수수를 미끼로 탐색을 하엿지만 찌는 반응이 없더군여

어차피 밤에 할 마음인지라 조황을 살피러 돌아 보았습니다.

제방우측 일행3분 밤새운 결과 거의 꽝이엇구여 최상류 제 건너편 5분 붕어

5~6치급 낱마리 산란은 끝나가는듯 보엿습니다. 약간의 산란이 보엿구여

제방 우측에 강원도에서 오신분 말씀을 들어보니 분토지 자주 오시는 분이신

데 근래 5번 모두 출조 모두 조치는 안으셧다네여 하지만 최상류 자리는 잘

나오는 자리라 하시던데 그 날은 모두 조황이 조치 않았습니다.

잠시후 전 대를 접구 다른 곳으루 이동 하엿는데여 제 생각에는 전날 강풍도

있엇구 해서 차라리 대형지가 낫겟다 싶어서 개천지루 방향을 틀었습니다.

개천지 최상류를 돌아 보다가 자리를 잡은곳은 물위에 수질정화 식물을 심어

노은곳으로서 전 수로와 연결되는 다리 겸 물 유입구 옆에 자리를 틀었습니다.

제 우측으루 주욱 않으셧는데. 망을 들어 올리는것을 보니 보통 5~10여수 정도

하신것으로 보이더군여 그중에 월두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산란이

완전히 끝난것으루 보입니다.잠시동안 낚시를 해보니 아침에는 지렁이에

활발한 입질을 보엿지만 붕어 씨알은 5~7치 정도구여 살치가 넘 설쳐서 지렁

이 끼우기에 바빳습니다. 그후 좀 차에서 잔 후에 오후 5시경부터 식사를 하고

났시를 시작 하엿는데여 현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미끼를 낚시대 총 7대에

5대는 옥수수 2대는 지렁이를 달아서 밤낚시를 시작하엿습니다....

어느덧 어둑어둑 어둠이 깔리리면서 바루 기온이 급강하 거기에 살살 부는 바

람이 너무 춥기에 바루 방한복을 입고 낚시에 집중 하니 수초 사이에 넣어놓은

2,4대에 옥수수 미끼인데 입질이 오더군여, 두마디 정도 올렷다 내렷다를 반복

기대감에 찌를 눈을 부릅뜨고 응시하는데 찌가 깜빡이다가 물속으로 쭈욱...

챔질 핑핑핑~~ 으어 대물이당 수초에 감을 새라 요리 조리 몰아서 몰에 올리

는데 순간본 고기의 빵이 워~~ 이거 4짜다 숨이 터억~~ 막히 더군여 그순간

바늘을 빼면서 입을 확인 크허허.;;;;;; 수염이 멀쩡히 달렷더군여..;;;급 실망..

에구 실망 하면서도 고기가 이제 어두워 지면서 움직이나부다 다시 투척 잠시

후 한 30여분후 그 2.4대에서 입질~ 이번에는 찌가 천천이 4마디~~5마디 핑~

챔질... 이번에는 7치급 붕어가 나오더군여..잠시후 제옆에 보이는 2틀째 하시

는 분 챔질 헐 월척이다. 하시면서 옆에 일행을 부르시네염. 월 확인 전 자리에

서 불빛에 비치 들고계시는 고기만 확인 제가 재보지는 않았지만 월 같아 보입

니다. 오늘 좀 나오나 부다 진지하게 찌를 주시 하는데 좌측 약 50미터 쯤 계신

분 헐..;; 월 넘구도 넘겟다 옆에분 도와주시네염..계측 하시는듯 34라시네여..

그후로 전 열심히 햇지만 밤에두 옥수수를 간혹 살치가 달려들더군여.........

그리고 우측에 계신분 중치급 2마리 더하시고 다들 입질이 없는지 자로 들어

가시는듯 전 버텻습니다..;; 하지만 역쉬 6치 한마리 더잡구 새벽4시가 되더군

여 그시간이 돼니 한두분 주무시다 나오시더니 잠시후 좌측 제 옆에 옆에 않으

신분이 월 한수 32정도 된다네염, 얼마 안있어 날이 밝고 옥수수 지렁이 글루텐

등으로 해본결과 씨알은 5~7치 정도루 드문드문 나오더군여 낚시대를 접구..

12척으루 내림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살치와 붕어5치~6치급이 섞여서 종종

나오더군여 상황을 종합해보면 산란은 끝났고 상류 수로대에서 지난주에 많은

야의 고기가 나왓으니 이제수로는 입질이 별루구여 산란을 마치 고기들이 체

력을 보충하기위해 먹이 활동을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날은 아침기온이 5도

정도 였으니 아침기온이 조금만 안정이 돼면 조황이 좀 더 나아지리라 보이네

여.....낚시점 조황 정보 보다는 발로 띄어서 확인후 하는 낚시가 조아보입니다.

전 작년에 의성에들른후 금년은 의성 첨이라 낚시점에 들럿으나. 좀 힘들더라

도 발로 뛰어 확인후 낚시를 하심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4짜루 생각하구 밤에 나의 심장을 벌렁벌렁 하게 만들었던 잉어와 붕어를 돌려

보내며 다음을 기약하구 집으로 올때는 고속도로루 돌아왔습니다..

아직 밤기온이 차네염 보온 준비 단단히 하시고 촐조하세여..허접하나마..;;

간단 조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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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무한도전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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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카카시
재미있고 실감나는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박진감 넘치네요,.... 늘 안~출 하세요..
대리 만족 하고갑니다.
어몽
즐거운 조해이었네요
밤낚시꾼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출조되세요.
v이켠v
개천지 오랜만에 한번 출조해야겠네요  글잘보고 갑니다

어복축만하세요^_^
저을
무한도전님 고생하셨네요. 안계 개천지 낚시 재미로 하셔요. 물이 넘 좋지 않습니다.
저도 처가가 그동네여서 조금 압니다. 작년에 1박 2일 지렁이 2통 쓰면서 약 2과 정도 낚아서 현지에서 몇마리 배따서 매운탕 끓여 먹으려다 모두 방생했습니다.
냄새가 넘 나서요.
떡밥은잘갬
부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