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무을지 입니다..

이제부터는 무을 저수지 입니다..



↑↑새해 접어들면서 비포장같이 굴곡이 많은 날씨가
일상 생활을 당혹케 하는 일자가 몹시 많었던거 같습니다.

계절에 맞지않게 5월에 우박이 내리는가 하면
하루 아침에 한 여름같이 무더운 날씨가 다가오기도 합니다..

요즘 들어서는 황사에 버금가는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송학 가루때문에
들이든 가정이든 차량 할것없이 노오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좀 불편해도 바로 자연이 하는일이니 바로 적응하여
재빨리 대쳐하여 큰일이나 작은 일이든 피해를 최소한 줄여 봅시다..



↑↑무을지 (안곡지)는 1969년도에 축조한 9만3000평의 중형저수지입니다.
1975년경에서 1980년대에 새우를 먹고 자란 힘 좋은
월척이 낚여 낚시계에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0여년 무을지는 침묵을 지켜 왔는데 요즘은 재래종붕어 월척이 낚이기 시작했고
게다가 중층낚시가 보급되면서 40cm가 넘는 떡붕어가 낚이면서 낚시인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토종붕어 월척의 찌올림과 당찬 손맛을 떡붕어 중층낚시가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떡붕어가 35cm이상 40cm 정도면 당길힘은 가공할 정도로 손맛을 안겨 줍니다.

떡붕어가 오래 끌고 당기는 뚝심은 재래종붕어만 못하지만 중층 회유성 어종이기 때문에
도망갈려고 저항하는 힘이 잉어에 버금가는 것입니다다.

또한 충층낚시는 원줄 0.8 ~ 1.0호줄 목줄 0.4 ~ 0.8줄을
머리카락같은 가느다란줄로 이용해 낚시를하여 스릴 또한 넘칩니다..

무을지는 수심이 깊은 저수지인데 모내기가 되면 물이 많이 빠지면서
월척급 붕어들의 움직임이 빨라진다고 볼수있습니다.

갈수 때와 갈수에서 물이 불어날 때 도로변 반대쪽인 건너편 중하류와 중류권에서
바닥낚시를 하면 씨알이 굵고 힘좋은 월척을 낚을 수 있지만.
이때쯤이면 중층낚시에서도 40cm급의 대물 떡붕어도 곳곳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모내기가 끝나고 수위가 안정되면 건너편 중하류 중류권 뿐만 아니라
도로변 중류권에서 상류 안곡초등학교 (폐교)앞까지 넓은 범위에서
중층낚시를 하면 굵은 떡붕어의 손맛을 실컷 맛볼수 있어 또하나의 무을지 자랑입니다..

도로안내
중앙고속도로 선산I.C에서 내려 좌회전 하여 상주옥산 무을 방면으로
약 10분 지나면 좌측으로 길옆에 무을지 제방뚝이 보입니다..



↑↑또한 무을지는 곳곳에 준비되어 있는 넉넉한 주차장이 자랑이며
언제든지 휴식을 취할수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 비낚시인들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끈이질 않습니다..




↑↑무을지는 요 몇년전부터
당국에서 많은 예산을들여 저수지 주변에 깨끗하게 정리하여
선남선녀가  손을잡고 구름다리를 건너며 미래를 약속하는 코스도 있고요

자전거 도로라든가 돌탑 및 미니 화혜단지를 만들어
한층더 풍경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무을지 찾는 이들을 마음을 편하게 만듭니다..

하여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아도 편안한 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모든것이 준비되어 있는듯 합니다...



↑↑필자는 오늘 무을지를 찾아 봤습니다
제방에서 바라보면 좌측 중간쯤에 홈통 오후 2시경에 포인트에 도착하여 오후 6시까지
이렇게 채비와 미끼를 사용하여 붕어 25cm 이상 두자리수 낚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낚시대 : 16척
낚시줄 : 원줄 0.8호 ~ 목줄 0.5호 목줄길이 긴줄 35cm 짧은줄 25cm/단차 10cm
낚시방법 : 수심 약 1m 바닥에서 약 15cm 띄워서 수초옆에 밀착시켜....

먹이(미끼)
맛슈 큰컵 1컵/ 척상 중간컵 1컵 /이모글루텐 작은컵 1컵
이렇게 혼합하여 양콩알 낚시방법으로
오후 한물때 붕어 씨알 25cm 두자리수 낚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신신낚시구미점 박헌제 사장님!!
박사장은 하루전 5월10일 도착하여 밤낚시를 해보았지만 밤에는 입질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아침 일출이 시작 되면서  왕성한 입질이 이어져

하루종일 꾸준한 입질을 받어 붕어씨알 20cm ~33cm 까지
세자리수 낚아 어깨가 뻐근 할정도로 손맛을 보았다며 싱글벙글 합니다..

무을지 전문꾼 박사장님 입을 빌리자면.
당분간 부분 산란을 하며 꾸준한 손맛을 안겨 줄거라는 예견을 합니다..




↑↑박헌제 사장님 11일 오전 조황입니다.
오후접어 들면서 폭팔적인 입질이 더 이어 졌습니다..



↑↑주변에서 낚시하는 꾼도 연신해서 입질을 받습니다..



↑↑구미꾼 고재오씨는 이곳 포인트에서 3박 4일 낚시를 했다고 합니다..
조황 살펴볼려고 살림망을 들어볼것을 부탁하여 들어 보이는데..
두손으로 들어 보일정도로 넉넉한 손맛을 본듯 합니다.



↑↑오후 6시가되자 입질이 뚝 끈어져 오늘은 일찍 철수를 합니다..
철수하다보니 새로운 붕어들이 수초옆으로 이동해 오는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아마 내일도 넉넉한 조황이 이어질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오늘 낚시는 이러했고 여기 까지 입니다...
이번주에 한번 더 찾아 볼까 합니다..... 끝~~

출조문의..
신신낚시 구미점 054 - 443 - 6923

다녀온 일자 : 2010년 5월11일
작성한 일자 : 2010년 5월 12일

글/사진 이상복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