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울만교.제도등...

아침에 명지에 볼일이 있어. 갇다오는 길에 오랜만에 찜질방 앞에 조황채크 해볼겸
도착하니 11시30분. 포인트에 한분만 계신다 옆자리에 점빵펴고 앉았으나
붕어 입질은 없고. 납자루와 숭어 에게 3시간 정도 시달리다가 철수

3시경 제도양수장 도착하니 물퍼올리고 있고 앞쪽에 뱃x이 투망질 하고있다
신경질 나서 욕껄어 부어서 쫒아내고....
울만교로 향했다 도착하니 꼭 내집에 온듯한 편안한 느낌이 든다

버드나무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니 달랑 한분. 릴5대 정도 쳐놓고 있고
건너편 양수장 앞에 베스꾼 3명정도가 다다 요즘의 울만교 조황을 대변 하는것 갇다
3시30분경 자리잡고 낚수 시작. 약 4~50분 지나 첫 입질. 챔질과 동시에 피~잉

간만에 피아노 소리 들었다 십여분뒤 급하게 올라오는 입질에 또 한번 피~잉..
그러나 이번 놈은 숭어다 에~이쉬. 5시30분 넘어 한분 들어오는데 ..
한눈에 알아봤다 붕어와의대화님 이다 반갑게 인사 나누고 옆에 앉아 낚수시작

어둠이 깔리고 케미불이 밝게 보일때쯤 부터 계속 입질이 들어온다
밤에는 토종 참붕어 인데 씨알은 좀 잘다 7치~8치가 주로 올라오고 가끔 큰놈도
나옵디다 6마리 더잡고 붕대님도 손맛 보시고 10시경 모두 방생하고 철수.

그동안 울만교에 고기가 안나왔는데 어제 조황체크 해본결과 밤에 입질이 재법
잘들어 오더군요 붕대님 이랑 간만에 즐낚 했습니다
붕대님 반가 웠구요 또 보입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