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남지소재의 샛 수로에서하룻밤...

창녕 장마소재의 유리지 출조를 위해 남지대교를 건너가다가 조황 문의를 위해 남지의 낚시점을 들려 조황을 문의하니..유리지는 한 두마리의 낱마리 조황이고...
근처 중앙수로 옆의 샛수로에서 얼마전부터 조황이 좋다하며..어제도 10여수 여러사람들이 10여수의 조과를 기록했으니 그리로 가라해서...
도착하여 보니 수문쪽부터 상류까지 10여분이 낚시중이다...
다리윗부분에 한자리 잡고 채비하는데....옆자리 조사분 전화통화중에..
2시경에 와서 현재 4시경인데 2수 했다한다...
서둘러 채비하고..해질녘 기대.....조용~~~ 12시까지...역시~~~
그사이.... 두수한분만 남고 근처의 대여섯분들이 전부 철수...낚시점에서 얻은
정보로는 조용하다가도 나오기 시작하면 한동안 뜨문 뜨문 나온다해서....
한것이 12시....습관상 낚시가면 입질없어도 꼬박 새면서 하는 스타일인데...
왠지 안될것 같은 기분.....처음으로 차에가서 4시반까지 잤다...
새벽타임노리려고 낚시 시작 ...날이새고..6시에 2.4칸대에서 예신후에..
수심이 90정도인데...멋진 찌올림....첫 수 기록...8치.....기대만빵...하지만
그후론 감감소식....옆의 조사님 음료수 건네시며..낮에 더 잘된단다...
하지만~~~~감감~~~~ 철수 해야하나..고민중에..딴짓하다 순간보니....
찌가 몸통까지 올라온 상태에서 옆으로 게걸음중....챔질...7치....
그리곤 3시까지 잠잠~~~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