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이 경남지역을 강타하고있습니다
태풍피해 없으시기 바라며 합천호 조황과 낚시여건을 문의하는분들이 많아
조금 안내를합니다
현재 산청지방으로 200미리가넘는 큰 비가내려 합천호쪽으로 많은양의 물이 유입되고있습니다 지난번의 새물찬스에 이어 이번 태풍이 지나가고나면 주말쯤 출조하시는분들은 또 한번 호 조황을 보일것같습니다
현재 상류쪽으로의 조황이 좋으며 계산리권도 상류 물 유입구쪽을 중심으로 조황이 나은편입니다 봉산권쪽으로도 물이 유입되는 다리밑쪽 주변으로 포인트가 형성이 되고있습니다.
아직까지 떡 붕어의 산란이 계속되고있으며 최 상류쪽으로는 계속 육초대가 잠기고있어 산란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것같습니다
합천호에는 블루길과 살치등의 잡어들이 많고 수심이 깊은곳의 포인트가 많습니다 상류쪽으로도 비가 많이 내리면 계속 물이 유입되기때문에 긴 낚시대를 이용하여 뒤로 물러나면서 낚시를 해야됩니다
그래서 밤 낚시에는 고 부력의 전자찌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류가 심할때가 많아 고 부력이 좋습니다(잡어들도 피하고)
그리고 바늘도 8호이상의 바늘을 사용하시고
낚시줄도 조금 굵은 홋수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원줄 1.2호 이상 목줄 0.8호정도를 사용하시면 될것같습니다.목줄과 원줄이 간혹 끊어지는경우가 많으니
여분의 원줄과 목줄은 미리 셋팅해놓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야간에 다시 채비를할려면 힘이듭니다.
꾸준한 집어가 필요하며 한번 입질이 들어오면 연속적으로 굵은 떡붕어가
입질을하니 포테이토 계열로 계속 집어효과를 올리는것이좋습니다
가끔 어분계열을 혼합하는분들이 계시는데 잉어가 붙으면 낚시대를 부러 뜨리는 경우가있으니 이것을 사용하실려면 소량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주변여건을 잘 살피고 여유있게 찬찬히 낚시를하시면
금방 적응이 되실것입니다 수심에 따라 채비를 올리고 내리는것도 부지런히
하시면 좋은 조황을 보일때가 많습니다 대류가 심할때는 슬로프를 많이 주면 입질표현이 좋습니다 굵은 붕어일수록 입질이 아주 미약합니다
잡어와 붕어의 입질은 확연히 구분이 되니 잘 파악을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출조하시는분들이 참고하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저의 경험을 적은것이니 다른분들과 의견이 다를수도있습니다
그리고 육초대와 나무가 잠기는곳은 아주좋은 포인트입니다
도보로 이맘때 출조하는분들도 이런곳을 꼭 한번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조황이 좋은편이 아니었지요. 부지런 하지 않으면 히트 하기가 쉽지 않은 곳 같읍니다.
저는 중하류권인 대병면사무소 인근포인트에서 했거든요.
매년 8월중순부터 10월중순까지는 대병권이 마리수나 싸이즈면에서 월등하더라구요.
잡고기 성화도 덜한편이구요. 다만 도보진입이라 조금은 불편하죠!
손맛만본다면야 이정도 수고는 감수해야겠죠.
18일경 바람이 잦아지면 출조할생각입니다. 연이된다면 그때뵙는분들 계시면 좋겠네요..
잘보고갑니다^^
붕어가 참 깨끗하네요....
물도 좋고 좋은 포인트에서 환상에 재미를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두 언제 한번 올려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