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이곳저곳 갈만한곳 기웃 거려봅니다.
몇년동안 이맘때 가본곳 사정도 알아보고(물빠진곳,외래종유입등등)
그렇게 알아보다가 그냥 기름값이나 아끼자 싶어 유료터갈까 하다가
그래도 노지 붕순이가 오빠 기다리는데 싶어서 노지로 방향을 잡아봅니다.
(저희집은 애들이 어릴때부터 주말에 아빠가 없으면 출장중이라도 무조건 낚시갔다고 하고 이틀을 집에 안오면 외국 출장 갔다고 할 정도로 출장을 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금요일 아빠는 붕순이애인 만나러 간다고 포기 했습니다.
아니면 미리 시간을 안잡으면 아빠는 사라진다.ㅎㅎㅎ)
그래서 아시는분?ㅎㅎ 옆구리 간질거려서 알아본 정보로 마사둠벙으로 고고씽





예쁜 둠벙에서 낚시 시작...오랫만에 어분 밑밥을 준비해서 몇번 넣고
딸기로 기다림을 시작합니다.
조용...양쪽에서 낚시 하시든분들도 조용...기다림...조용
살짝 캐미 고무 만큼 올리다가 끝... 살짝 끌고 들고 들어가다가 끝...에공
다른분들 다 가시고 혼자서 지켜봅니다.심심하네요.
하늘을 봅니다...별도 별로 안보이고 오늘은 아닌가...
차에가서 야식으로 김밥 한줄 먹고 허리펴고 한시간쯤 쉬다가 다시 시작
조용...조용...어복 없으면 있는 사람이랑 다녀야 하는데...에공
살짝 움찔 끌고 들어가는 놈을 챔질... 힘씁니다.오빠에게 얼굴은 보여주렴...
에공 준치입니다.기록에 올릴만한 놈?입니다.(기록을 계측 안해 보아서리)
이상하게 딸기에는 불루길이 잘 받아 먹습니다.몇수 합니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날이 밝아서도 날이 덥지 않아 기다려 보았서나 끝...
그렇게 지난주 낚시도 마감하고 철수 했습니다.
일요일에 성지곡 수원지 뒷산(세미산)9부능선까지 올라 가는라 초죽음...ㅎㅎ
조상님묘를 벌초하고 한주를 마감했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면서 또 다음주를 기다려봅니다.
요쪽 동네로 오시면 고기잘나오는데예 ^^
얼굴 뵌지도 오래됐습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요..
언제 물가에서 한번 뵙지요..
잘 지내시죠?
요즘 서낙동강쪽에 조황이 궁금했는데 좋은곳 한곳 일러 주이소..
잘 지내시고 언제 물가에서 한번 뵙죠..
욕봤심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다음에 한번 더 도전하시면 대물나오겠네요...
둠벙에서 준치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