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실 선배의 말 한마디에 (옥수수에 괞찮은 씨알이 곧 잘 나온다,갈래) 잔고없이 만나입시다, 언양출발 석남사방향을 지나 목적지도착,저수지 분위기 좋습니다, 물도좋고,바리 32쌍포,30,29,25 다섯대에 강냉이 미끼 투척,케미 꺽고 이런된장 5미리 미만의로 온다는 비가 천둥,번개를 동반해 2시간 정도를 퍼붓는다, 그래도 아랑곳 하지않고 쪼르기 들어갑시다. 비그치고 분위기 죽입니다.이후 29에 찌가 솟구칩니다, 기대만땅 챔질,에~~게게 6치 이후 선배도 같은 씨알의 붕어한수 , 이후 수온이 떨어져 그런지 말뚝이다 .적당히 찹찹한 날씨에 비그치고 난후의 수면위로 피어 오르는 짙은 물안개에 케미불빛도 흐릿하게 보일 정도의 모습은 오히려 스산할정도의 기분을 느끼게 하지만, 그래도 왠지모르는 대물의 기대감의로 망부석 처럼 굳어지는 낙수꾼의 열정은 님들은 아시리라 사료됩니(ㅎㅎㅎㅎㅎ)
그분위기에 취해 새벽한시를 기점의로 에~~고고~~~ 집에 갑입시다 하고 철수길에 올랐습나다, 주위에 씨레기들이 쬐매있네예,정리하고 조용히 집에가,(Z~~ZZZ~Z) 속고속히는게 낚시라고 정신없는 키큰 양반이 나한테 이야기하듯이 언제나 속고 속히는 세상속에 그래도 낚시라는 매개체로 좋아하는 사람과 아~~무 의미없이 무아지경에 빠질수는 취미가 있어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끝>!! 다음에 또 가야지.!!! 이상입니다,수고하세요.
Comments
야밤에
제 아버님 고향이 언양인데요... 신화지 위치가 정확히 어디쯤인지요? 담에 고향가게 되면 아버님하고 함께 가볼려구요...
머리아파 누버있다 나는
8패하고나니 자주 머리가 아푸다 ㅎㅎ
짧은 글속에 왠지 굵직한 뼈가 있는듯하네..
글구 찌행님 꼴랑 8패갖고 뭐 그랍니꺼!!! 나는 공식 8패에 비공식 14패인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