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노지조황속보"에 적합치 않은 글과 비방과 조롱의 댓글은 경고 없이 강제 삭제와 포인트가 삭감 되는 불이익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즐거운 붕애와의 만남
붕어조아
일반 1
1,697
2003-09-09 13:48
토요일 <br>열심히 차를 달려 도착한곳은 덕남수로.<br>물쌀이 제법세서 아무래도 낚시가 힘들것 같아<br>근처의 샛수로로 이동.<br>1시간 정도 대를 담구었지만 피래미 입질도 없다.<br>한번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꼭 한번 해 보고싶은 늪이 생각나서<br>바로 출발.<br>도착하니 아무도없다.<br>3칸대 한대를 펴니 수심은 1미터 내외.<br>글루텐을 달아 던지니 찌가 서기도 전에 입질.<br>급힌 마음에 너무 세게 챔질을 하였던지<br>입술 부분이 찟겨 나온다.<br>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투척.<br>여전히 바로 입질이 들어온다.<br>챔질. 이리저리 도망가려 하지만 올리고 보니 5치정도.<br>그렇게 시작된 입질은 정말 오랜만에 받아보는 소나기 입질이었습니다.<br>아쉬운 점은 씨알이 5치를 잘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br>그러나, 수초옆으로 제법 큰 놈들이 움직이는 것이 보이는데<br>입질은 하지 않더군요. 밤낚시에는 걸려들지? <br>2시간정도 하다 모두방생하고 돌아왔습니다.<br>아쉬우나마 붕애의 손맛이라도 보고싶은 분을위해......<br>[위치]<br> -칠현에서 칠서족으로 가다보면 농공단지 시작되기전 <br> 공사구간이 나옵니다 .<br> 이곳에서 옆으로 보면 수초가 깔린 늪이 보입니다.<br> 먼저 낚시를 하신분이 수초를 제거하여 자리는 두곳 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