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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번출 2 부
히말붕어
일반
10
1,108
2005-10-05 21:46
즐거운 주낚시간 붕애님의 19 홀 이야기부터 초창기 붕세이야기 지금의 붕세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22:00이 지나서야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쪼아본다
손광희님은 자리로 돌아가서 곧바로 취침.... 격파의 표현을 빌자면 초식동물의
소리를 내면서 잘도 주무신다 ~^^ (죄송)
초저녁 소나기 입질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따문따문 6~9 치 금의 붕어가
나온다.
그리 소란스러운데도.......... 다들 배가 많이 고푼모양이다.
23:00 이 조금 지나 깔짝되는 입질만 나오고 제대로된 입질이 없기에 잠시
옆으로 마실간사이 히말의 21대가 올라오고있다
제자리로 돌아갈때까지 찌는 올라오고있다. 일단 땡기고보니 힘 좀 쓴다.
말도안되는 대물용 1호줄이 핑핑 운다.
직감으로 월척임을 감지하고 뜰채에 무사히 담고보니 용감하게 잘생긴 토종
월척이다.
주변에선 날리다 . 대물조사들이 ????? 렌턴 비추고 저마다 한마디씩 한다.
자정이 넘어갈무렵 맹물형님은 새로산 30 만원짜리 억수록 좋은 침낭 테스트하러
텐트로 들어가고 잠시후 히말의 24대에서 또 줄소리난다.
ㅎㅎㅎ 맹물형님 곧바로 침낭에서 나와서 의자에 앉는다....
좌우에서 따문따문 올리는데 럭비님은 영 입질이 없다 .
01:00이 지나자 맹물 형님은 진짜로 주무신다고 텐트로 들어가시고 침낭
정리하는 동안에 격파님이 맹물님 낚시대로 준수한 씨알의 붕어 한수 하신다.
맹물형님 ...... 다음엔 끝까지 개기십시요. 우리한 손맛 보실라면.....
02:00이 넘어가자 잠도오고 입질도 없고 히말은 자로 가는데 격파와 럭비는
통닭은 안주삼아 주고 받고한다.
뽀대나는 텐트속에서 새벽까지 간간히 들러오는 격파와 럭비의 두런 두런 이야기소리 저수지에 우리밖에 없기에 다행이지 다른조사님들 있었다면 바로
퇴출감이다.( 그기서 학교후배 말고 다른사람 본적이 없지만)
07:00 기상하여 나와보니 붕애님과 손광희님은 아침낚시를 하고 계신다.
붕애님은 내림으로 잔챙이 사냥을 하시고 두지원님은 포인트 이동하시어
7치급으로 한수더 하시고 맞있는 라면과 햇반으로 배 부르게 아침먹고
적당히 앉자서 즐기다가 손광희님은 하루밤 더 유하시기로 하시고
나머지 회원님들은 각자의 집으로해산
조과 히말 31 cm 월척 한마리 또 밤에는 월척이었는데 밤새 쫄아서 9치급이
되어버린 붕어 포함 합이 세마리
나머지 회원님들 6~9치급으로 여러마리. 초 저녁에 열심히 하였다면
아마도 월척 몇마리는 하였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좋은시간 보낸걸로
만족하면서 이만 마무리 합니다.
이번주에 또 가까예??? 이제는 줄도 좀 쎄게하고 낚시대도 좀 많이펴고
바늘도 큰걸로 한봉사고 단단히 준비해서 4짜 사냥을..........
<<어울림번출 2 부 함더 하까예???? 참석못한 회원님들 약발 좀 올리게요
특히 전화주신 차카붕어형님.... 그라고 참석할려다가 못온 독립군..
또 열쇄..등등 >>
수고하셨습니다.
하룻밤은 넘 짧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맛 축하 드립니다.
워리 축하!
1호줄을 핑핑 울린넘 사진하고 몇 장 같이 올려봐라.
나도 21대 하나 장만 해야지! ^^
아이구 배아퍼라
속닥하니 말도엄시 같다 왔뿌네
풍경이 그려지네요
정다운 회원님들의 만남주에 밤이 짧기만 하는군요
히말님 그기가 어딘가???과수원 있는것보니까 엠 스쿨위에있는 그곳인감??ㅎㅎ
그림 넣어면서 수정할려다가 제 컴이 다운되면서 원글까지
날아간것 같습니다.
자주오신는 분들은 다 잃었다고 생각하고 2 부만이라도 보십시요
워리 잡은것도 축하드리고 나는 의령군을 휩쓸었어도
입질한번 못받았는데 ㅋㅋㅋ
처음오시는 분들도 같이하시구요.
즐거운 낚시하고 소주도 한잔 기울이고...잠도 실컷자고...ㅎㅎㅎ
환절기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