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룡지를아시나여 ^^

예전엔 쌍룡지라고도 불리우던 내룡지를 아시는지요 ....<br>부산근교의 저수지엔 요즘 불루길의 성화가 심한편인데 아직 이곳은 불리길이 없더군요 배스도 없는듯 했는데  현지인의 말로는 배스는 있답니다...<br>제헌절이고해서 쉬는날이라 출조를 감행했습니다...<br>구포를 출발해서 어디로갈까하다 오늘은 저수지를 한번 탐사하고싶어 김해방면에서 출발을 했습니다...<br>김해권 수로에서 아직 흙탕물에 물살이 조금 있더군요 그런데 허참 손재미를 괘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데여 수로폭이 2칸반에 끝가지 갈정도 밖에안돼는데 씨알은 2치부터 8치가지 골고루 올라오더군요 피리나 배스 기타 잡어 없이 오직 붕어로만 간혹 눈치가끼긴했지만 ....<br>요즘 메기도 자주 올라온다는 유혹에 지롱이를 구하러 김해 외동 낚시점에 들렀는데 낚시점 주인장 왈 요즘 추천할수있는 낚시터가 내룡지가 괜찮을거라나 .... 혹 하는맘에 탐사차 진례 내룡마을 내룡지로 출발....<br>이곳은 새우나 참붕어낚시에 대물이 올라온다는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 <br>채집망부터 던지고 뜰채로 바닥을 훌텄건만 참붕어는 커녕 피리하나 없이 깨끗 ㅠㅠ<br>채집망 2시간동안 깨끗 결국 전투 장비를 쌍바늘 떡밥채비로 전환 ...<br>3칸대 2.9칸대 2.6칸대, 2.3칸대로 구성 수심층은 평균 1.5미터 내외 <br>미끼는 천하무상에 붕어천하(향이 독특함) 프로떡밥을 집어제로하고 글루텐 3번으로 시작했습니다.... 채비 완료시간 아침 8시 40분 .....<br>이전에 밤낚시하신분이 2마리 씨알은 월척전후사이즈 (1대만 가지고 낚시하시더군여 )밤낚시에 한대만가지고  조금 의아한 모습 ^^<br>10시경 첫입질 찌맛 죽이더군여 그리고 무엇보다 씨알은 9치급인데 손맛은 잉어 4짜 이상의 손맛 ㅋㅋㅋ 이후 8치급으로 2마리더 하고 11시 철수 왜냐하면 입질이 넘 지루하게 오니까 재미가 없더라구여 ....<br>그래서 아침에 본 수로로 이동 .... 흐미 사람들이 유로터 처럼 진을 치고 있더군여 ... 그래서 한쪽 귀퉁이에 한칸대와 한칸반대로 전투 준비<br>기법은 흘림으로 한대 고정으로 한대.... 미끼는 글루텐 5번...<br>5치 6치금으로 2시간만에 7수 제 엽에 계신분은 저보다 3시간정도 ?빨리<br>오셧는데 10여수 이상 씨알은 조금 작더군여 <br>여하튼 그리해서 4시에 오늘의 출조를 정리하였습니다....<br>오늘은 장모님 생신관계로 가족 모임이 있어 ㅎㅎㅎㅎ <br>수로위치는 김해 외동 한신아파트 뒤 수로입니다...<br>내룡지는 담에 참붕어와 새우를 준비해서 밤낚에 도전을 해볼만한 곳으로 사료됩니다 ... 현지인의 말씀으로는 7,8월이 최고 절정이라는데 .....<br>일출후 오전 3시간만에 8치 이상으로 3마리 정도면 밤낚에 충분한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br>그래서 7월 낚시터로 추천합니다....<br>내일은 서울 출장관계로 이만 자야할듯 ....... 즐낚 안출 만복하십시오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