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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만교 와 오메거지
고주망태
일반 11
1,707
2006-04-30 08:58
29일 토요일. 매일 낚시만 다녀서 미안한 마음에
집에 일좀봐주고 11시경 울만교. 도착하니 꾼 들이자리를 꽉 메우고있다
찌 장사 양씨가 (와 인자오노 고기터지가꼬 난린데..)한다
둘러보니 다리위에 약15명 정도의 꾼들이 장대로
수초 구멍치기로 굵은 씨알의 붕어를 연신 올리고있다
그런데 다리밑 에앉은 꾼들은 기분이 상한모양이다
수로 가쪽에서 열심히 집어하고 있는데
다리위 에서 긴장대로 채비1m 앞 에까지 집어넣어서 잡아내어 버리니
기분이 안좋은건 당연 할것갇다
고기 잡는것도 좋지만 우리서로 꾼들로서
지켜야할 매너.예의는 지켜 가면서 했으면 합니다
아침에 비가조금 오니까 활성도가 살아난것 갇네요
울만교...비오면 고기들이 미치는것 다들 아시죠?
비오는 날에는 하루종일 입질이
이어집니다.....
잠깐 놀다가 12시경 물이 심하게 흐르고
강풍이 터져서 울만교 주변에있는 오메거지로 이동.
바람 등지는 곳에 자리잡고
세월 낚는 마음으로 앉았는데 가끔씩 오는 입질에
깜짝 놀라서 챔질... 굵은씨알의 희나리와 참붕어가 올라온다
그렇게 4마리 낚고서 몸살기 때문에 해질녁에
철수 했는데 마음은 아쉽다.
지금 부터가 입질 황금시간인데.....
오메거지...요즘 한참 입질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새벽시간에 잘되는날은 4시간 정도의 낚시에
9치 전후를 30여수를 한날도 있다
짧은 대로 수초나 갈대옆 (수심.찌길이 까지40~50cm)
에서 대물도나온다
깊은곳 보다 낳은곳이 조황이 좋음.
밤낚시 에는 장대 브레이크 걸어 놓아야됨
가금씩 잉어 큰놈이 가져갑니다
단점. (수질이 탁함)
작은수로가 평강천과 연결되어 있어서
그래도 나은편임.
어제 사진 여러장 찍어와서 올리다가
다날아 가버렸습니다 초보라서...^^;
오늘 하루종일 매달려서 왜 그런지 알아봐야 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이젠 조금씩 성숙된 레져가 되길 바래봅니다.
오후4시 부터 밤12시까지 꽝쳤습니다.
제가 타이밍을 잘 못맞췄나봅니다.
다음엔 새벽시간을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수로꾼 두지원님은 이런 글 보면서 몸이 건질건질 할텐데...
지도에 나와있나?
지금지도 본다꼬 눈튀어 나올라 한다
요새 낚시한지 오래됐다 미치겠다 하고싶어서........
전화 하셔도 됩니다
나중에 전화로 연락한번 해도 될까요....
걱정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워~얼 척 하세요
물안개님
걱정 해 주셔셔 고맙습니다
님.도 건강 잘챙기시고 워~~얼 척 하세요 ^*^
울만교 지나자마자 우회전. 새로난 길인데
길따라쭈~욱 가다가 사거리에서 우회전(정관마을 가는길)
하여 약200~300m쯤가면 바로길옆에 있읍니다
울만교는 가끔 한번씩 가보지만 손맛은 못보고 있습니다..
오메거지는 어디에 있는 곳입니까? 궁금하네요.
울만교에서 어디로 가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낚시터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