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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다녀왔습니다
손광희
일반
9
1,271
2006-04-30 23:39
창원에서 가까운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새우 낚시...욕심 부려서 8대를 깔고...ㅎㅎㅎ
부들밭을 겨냥해서 2.8,3.2,4.0/중앙 수초 좌우로 3.5,3.6,3.2
우측 수초대를 겨냥하고 4.0,3.6 예쁘게 자리 잡고 낚시 시작
낮에는 참붕어 쓸려고 새우망 담갔는데 두시간이 지나도
잔챙이 붕어만 들어오더군요.
동내 아주머니 말씀...새우 없고 피리도 없는 것 같다더군요.
새우 사오길 잘했지...휴...그러시면서 어제 저녁에 사람들 4명이 들어와서
낚시하다 갔다더군요.조용히 낚시 했을까,조과는 있었는지 궁금하더군요.
해거름에 5,6치 각 한수씩 김밥 한줄 먹고 다시 낚시 시작...그러나 조용
밤 12시 경 부터 다시 입질..그러나 잔챙이 입질 계속 깔짝거리다가
새우가 죽고 머리 따먹고 결국 입에 들어갈만하면 입질...챔질 5,6치
두시경 지겨운 가운데 제대로 입질 후킹 성공...저항하고...제압해서
끌어오다가 때짱수초위를 미끄럼 태워야 하는데 붕어가 머리를 처박고...
다시 실랑이는 벌어지고 한손으로 뜰채 조립하고 붕어는 발버둥치고
그리고 때짱수초에 감겨버린... 어차피 살려줄건데 잡혀주지...
그렇게 때짱속에 파고든 붕어는 수초속을 뒤집으면서 사라져 갔습니다.흑흑흑
새벽에도 잔챙이 입질만 계속되고...
그래도 찌맛 손맛은 보았고 붕어를 안아보지 모한 아쉬움은 다음 기회로 미루면서
결국 그렇게 철수했습니다.
자리는 여러군데 나오는데 물색도 맑고 소류지라서 정숙해야 겠더군요.
모두 즐낚하시고 건강하세요.
몇분은 그때 그 저수지에서 하루밤 지내고 왔습니다.
몇마리 손맛은 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준척님 "대물"조심하세요. 재미있습니다.
요즘 밤엔 기온이 많이 내려 갈 텐데.
감기 조심하시고 대물 하세요.ㅎㅎ.
낚시는 혼자서 다녀야 제대로 하는데...
즐낚 축하드립니다.
연휴첫날과 휴일에는 소류지출조는 미루시는게 ㅎㅎ
평일에 도전한번해보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마찌요???
5짜는 될낀데 아깝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