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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남쪽 맑은공기 마시고 왔습니다.
아침이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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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08:18
목요일 저녁 퇴근하지마자
보따리를 싼다고 정신이 없다.
8시에 울산에서 출발
1차 목적지
문산수로에 도착하니 저녁11시....
이 수로는 아침 낚시에 조황이 좋다고 하여
아침10시까지 딱밥으로 조황을 기대했으나
찌불만 바라보다 철수.......
문산에서 아침을 해결한후 함안으로 ....
함안 모 낚시점에 들려,,,
조황을 참조...
요즈음 한참 대물들의 사진이 올라오는 소류지에
도착하니 8분에 밤새 대물과의 만남을 시도했으나
모두 구겨을 못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틀전 배수로 인해 소강상태로 접어든 느낌이든다...
왼진 느낌이 안좋아..
기수를 창원으로 돌린다.
목적지는 ..
주남저수지 주변 소류지....
도착즉시 주변을 살펴보니..
금방이라도 대물이 나올것같은 소류지다...
한명을 상류 부들밭 주변,1명은 도로옆 땟장 한명은 무넘이 각진곳,,,
모두다 새우낚시 채비로 10대 이상을 장전한후
밤을 기다린다.....
어둠이 닥치고 찌불만 조용한대....
갑자기 소류지가 대낮같이 밝게 빛난다.
밤 늦은 시간에 두분이 올라오면서 주변이 씨끄럽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조금 조용할시간,,,,,,
25대에 깜박이는 입질,,,,
드디여 찌불이 밝게 빛난다..
이때다 싶어 챔질,,,,,,
9치가 첫 마수걸이가 올라온다....
이렇게 입질이 잔뜩 기대를 걸고 있는데..
늦게오신 두분이 짐을 챙겨 철수한다고 또 씨끄럽다...
이렇게 적막을 깨는 시간이 밤 12시...
이후로는 말뚝이다...
이렇게 하루밤이 지나고 만다....
다음날 아침 ..
비는 내리고 희망이 안보인다.,,,
할수없이 창원의 낚시점을 들려 정보를 입수하여
마지막 밤을 기대해 본다.
도착하니 한 분이 옥수수낚시를 하고 계신다.
조과는 6치까지 다수를 잡으셨다.
그렇게 어김없이 밤의 전투시간이 돌아왔다.
모두 새우를 장전 13대를 장전한후
적막한 밤하늘에 찌불만 기다리는데....
첫입질이 밤 9시에 들어았다...
깜박이던 입질이 두마디 올라왔다.
대를 잡은 손이 긴장이 감도는데...
조그만 더 조그만 더 하는데..
갑자기 낚시대 빨려간다..
힘껏 챔질을 하였으나 이미 땟장으로
파고들고 말았다......
그렇게 첫 입질은 고기 구경도 못했다....
다시 미끼를 장전 ....
얼마의 시간이 지나 다시 그대에 똑같은 입질 형태가 들어온다.
두마디 올라오니 이때다 싶어 챔질,,,,
제법 묵직한 놈이 얼굴을 내민다.
이것도 아홉시....
이렇게 마지막 밤도 지나가고 만다.
조금은 아쉬운 3박4일 낚시여정을 마치고 말았다.
일정 27일 저녁부터 3박4일
장소 : 문산 수로,주남저수지 주변 소류지 2박.
조과 : 9치 두마리,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전 하루 밤낚시만 해도 피곤하던데...
손맛이 부실해서 어쩌지요.....
아마도 다음 출조길엔 보상받으실 겁니다..
체력도 좋으시고요.ㅎㅎㅎ
담엔 대박하세요.ㅎㅎ.
좋은곳 한군데 정착하심이 좋은줄 아뢰옵니다.
낚시예절 자격증 없는사람은 낚시하지말아야혀요. 왜 시끄럽게 혀요.
여전히 체력도 왕성하시고... 부럽습니다. ^^
고생하셨네요 손맛을 좀 보셨어야했는디....
좋은곳 있으면 또 길 떠나봅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