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에서의 아쉬움..

오랫만에 수로에서의 밤낚시를 즐기기위해 오전의 일을 끝내고<br>카메라와 장비를 챙겨실었다.<br><br>씁새님과의 통화를 끝내고 삼랑진 수로로  룰루랄라~~~~~~~``<br>벌써 초 여름이온것같은 더운날씨로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되고<br>먼저 도착해 계신 씁새님과 회원1분과 인사를 나누고<br><br>채비를 준비<br>오랫만에 바닥낚시를한다.<br>2.4칸.2.5칸 2대.3.0칸1대<br>모두 4대를 펴고 채비를 전부 바닥채비로 바꾸었다<br><br>이 수로는 한번 입질이 오면 붕어씨알이 월척급이니 모두 4대를 편성..<br><br>1시간가량준비를하고 낚시잡지에 보낼 사진을위해 카메라 까지 셋팅완료.<br><br><br>수로에서 짜장면이 배달되는곳이다 여기도 ㅎㅎㅎ<br>난 냉면........<br><br>늦은 저녁을 해결하고 의자에 앉으니 세상시름모두 잊혀지는것같다.<br>이게 운치인데 낚시의....<br><br>유료터에서 느끼지못하는 이 운치.#^^<br>정성스레 떡밥을배합하고 신장과 글루텐파이브<br><br>건너편에도 몇분이 들어오셔서 채비를펼치신다<br>옆에서 물 청범이는 소리에 달려가니 씁새님이 무언가와 실랭이를 벌인다<br>야~대물이다<br><br>엥 그런데 올라오는것이 배스.......<br>씨알이 장난이 아니다 손맛은 엄청 찐하게....<br><br>뒤이어 2.0칸대에 입질을 받았다 이번엔 숭어....<br><br>자리로 돌아와 10분정도 흘렀을까<br>2.5칸대에서 찌가 깜빡인다<br>조금만 더 기다려보자.....<br><br>그 순간 찌가  오른다.....<br>챔질........<br><br>8치가량의 붕어 찌맛 손맛 모두만족.<br>계속해서 물은 유입되고 시간은 흐른다<br><br>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온통 채비가 감겨져 있다.<br>에공...<br><br>이 밤에 다시 채비를 해야하나.<br>안개도 밀려오고.<br><br>아쉬움을 뒤로하고 먼저철수<br>씁새님에게 미안하다.<br><br>그러나 다시한번 꼭 도전하고 싶은곳이다<br>일주일간 재미를많이 본곳인데<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