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합천호 조황입니다.
휴일이 지나가는 저녁입니다.
호조황을 보이던 4월말과는 달리 5월로 접어들면서
지난 7일~8일의 비바람을 동반한 강풍우가 있은 뒤부터
큰 일교차 때문인지 조황의 급감함을 볼수있었습니다.
주말, 가족을 동반한꾼과 많은 낚시인들이 찾았지만 대다수가
만족할만한 조과를 가지지 못하고 철수길에 올라야 했지만
많은 릴꾼들이 대낚시를 할만한곳의 포인트 점령으로
포인트가 없어졋다는 요인도 있지만 비온후 일교차가 급심했던것과
완전히 산란이 끝난것은 아니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어제와 오늘의 합천호 조황이었습니다.
오늘주간에 출조한 현지꾼들의 조황 체크결과 현재 주간낚시에서 5~15여수의 조과이며
이는 며칠전과는 완전히 현지인들 기준으로 저조한 조과입니다.
하지만 8일이후 마릿수는 격감해도 포인트의 차이에 따라
8~9치급의 고른 씨알로 10~20여수의 늦은 밤시간대에 살그머니 손맛을 보고
사후에 저에게 이야기한 소위 몇몇 얌체꾼도 있었지만
어쨌던 희비의 엇갈림도 있었습니다.
현재 합천호가 주야간의 낚시가 뚜렷히 구분되지 않고 혼전의 양상을 보이는것은
산란기를 맞아 외부기온의 영향으로 수온의 급변함과
예년과는 다른 수질의 탁도등 예상치 못한 환경의 변화가
조과의 기복을 양일간 보였고----
합천호하면 밤낚시,
합천호는 밤낚시만 된다는 예년의 깨긋함을 잃어가는 낚시터로 변화해감에
주말저녁 왠지 씁쓸한 기분만들고,
하지만 4월말과 5월초 폭발적인 조과는 합천호 아니면 어디 있겠으며
예년과는 좀다른 척급도 마리수를 보여준데 위안을 삼고
오늘도 밤낚시 출조해 보겠습니다.
출조한 결과를 또 속보 드리겠습니다.
거창 합천호 낚시 055-943-5164 , 011-488-5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