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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소식
생자리
일반 2
2,542
2003-05-12 12:21
요즘 태화강이 예년에 비해 조황이 엄청나게 부진합니다.<br>여러 조사님들의 의견을 종합해 볼때 잘 나올만 하면 비가와서 수온의 변화로 비가오기만 하면 조황이 낮마리 수준입니다. <br>하지만 그래도 몇몇 꾼들은 솔솔 재미를 보시는 분들도 있다는점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짧은대보다는 25대이상의 긴대가 유리하고, 각 포인트마다<br>수심층마다 조황차이가 많이 난다는점을 아셔야하고, 거친 떡밥종류보다는 굴루텐이 잘 먹힌다는 점을 염두해 두시고 굴루텐 크기는 콩알크기 이상을 달지 마시고, 굴루텐의 점도가 높은관계로 잘 떨어지지 않으니 10-20분정도씩 만양 나두시고 입질을 기다리시는 것도 요령입니다.<br>사진을 첨부하니 요런 포인트만 골라서 수심은 80-1m권을 노리시기 바랍니다. 주요 포인트대는 삼호교 위쪽 후미진대, 새로 생긴 강변 아파트 앞쪽, 백천교 밑 화해단지 앞등이 요즘 많이 하는 포인트 입니다. 때로는 삼호교 하류<br>석축지대에서 물이 잔잔할때 도 의외로 잘 나온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 상처 입은 붕어가 자주 나오는대 아마도 배스놈에 짖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주요 입질 시간대는 새벽부터 아침시간대인데 요때 예민한 찌 맞춤으로 승부하시면 짧은 시간으로 다수확을 올릴수 있습니다. 저도이번 조행에 많이는 못 잡았으나 포인트 와 붕어를 사진으로 올려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붕어의 평균씨알은 무조건 25cm이상입니다. 챔질을 너무 일찍해서 놓친 고기도 6수나 됩니다. 분봉채비의 경우 찌 올림의 정점이 1마디 이든 몸통까지 올리는 입질이든 어느선의 정점에서 챔질을 해야하는대 연습이 많이 필요로 하지요. 성급한 마음에 너무 일찍 챔질을 하게 되면 노지붕어의 시원한 입질관계로 헛 챔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