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매일속보 못드려 죄송합니다. 황금연휴 잘보내고 계시는지요? 많은 낚시꾼들이 연휴를 맞아 이곳 합천호는 어제같은 밤은 곳곳이 불야성을 이루었더군요. 2일과 3일은 저가 낚시대를 담그지 못했지만 여러꾼들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올려 드리고자 합니다. 전반적으로 마릿수는 많으나 한일행이 회유목이 같은곳에 포개어 앉고 즉 떨어져 앉지 않았다면 씨알과 마릿수도 기복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넓은 수면이니 만큼 외떨어져 앉는것도 조과에 주는 영향이 미미하지 않는만큼 유념하시고.. 현재의 합천땜 낚시는 주입질 시간대가 뚜렷하지 않고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개점하자마자 대전에서 오신 분들로부터 전화를 받고 아침시간대는 낚시가 안된다고해서 8시경에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러꾼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지만 안내해드린 대전분들의 *밤10시부터1~2시까지 소나기 입질을 받은사람은 35수 씨알도 그만하면 양호.. *일행중 그물과 위의분 사이에 앉은사람은 샌드위치 포인트라서 조과(사진같음) 별로이며 *그위의 또 한 일행은 지렁이만 쓰는 자칭 초보 낚시인이며 오히려 떡밥만 묽게 쓰실걸.., *또 한일행은 글루텐 한바가지를 개어놨더군요 척도 한마리에 역시 글루텐은 마릿수가 떨어지더군요. 잠시 그분들의 낚시대로 낚시를 하였더니 붕어의 입질은 연속이었고 주간에도 낚시는 이어지는 자리였습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떡밥은 딱딱하면 이빨이 없는 붕어는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이며 피라미도 물밑에 그냥두고 낚시하지말고 되도록이면 물밖으로 좋아하는 미끼를 사용하여 잡아낸다면 더욱 나은 조과가 기록될것입니다. 지렁이 쓴다고 피라미 붙고한다면 그러면 누가 지렁이쓰겠습니까? 저도 떡밥만 쓰겠습니다. 저가 낚시하다보면 떡밥에 먼저 피라미가 달려나오고 더많이 붙습디다. 때에 따라서는 불편한 입질도 있겠지만 많이 올려 주는것도있고 아주 재미있는 입질도 지렁이에서 옵니다. 마릿수의 손맛에는 역시 움직이는 미끼가 강하고 물속에서의 움직임의 파장은 붕어나 타어종에도 강합니다. 아니 지렁이를 꼭쓰시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마릿수의 손맛보시기를 원한다면 저의그리고 현지인의 방식으로 해봄이 어떨까해서 나름대로 적어봤습니다. 해서 현지의 거의 매일 출조꾼들은 항시 지렁이는 준비해갖고 낚시에 임하며 외지의 꾼보다 월등히 나은 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떡밥은 묽게, 바늘 전체를 감싸라. 그리고 바닥낚시를 짝밥 미끼로 한다면 합천호에서는 바라는 조과를 얻고 철수하는길이 즐겁다는 이야기입니다. 엊그제의 조황도 대체적으로 위의 사항만 잘숙지해서 하신분들은 마릿수의 요즘 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번더 회유로가 같은 바닥이라면 붙어 앉아서 낚시하지 마십시요. 참고하시고 출조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거창 합천호 낚시 055-943-5164 , 011-488-5164 ![1797_5-4월하%20copy.jpg](http://www.taegongmaul.co.kr/taegong/BBS/upload/1797_5-4%EC%9B%94%ED%95%98%20cop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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