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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고 다녔지만...
갈겨니
일반 15
2,747
2007-05-07 10:20
어린이날 아들놈과 둘이 12시에 함안으로 출발하였으나 고속도로가 말이 아니다.
함안까지 3시간30분이 걸렸다.낚시터에 가기도전에 지친다.
물안개님은 통화가 안되고 미끼를 구입해 의령군 대의면에 위치한 네비게이션에
포착되는 10군데의 소류지(500-1000평)를 헤매고 다녔지만 그산골짜기에 대구분들이
벌써 자리하고 있고 어떤곳은 그조그만 소류지에 그물을 가로질러 쳐놓고 결국은
마지막으로 들어건 곳이 수초하나없는 맹탕소류지다.
낚시흔적도 거의 없고 물색도 좋아 상류모서리에 각자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해 초저녁에 8치급 한수하고 말뚝이다. 아들놈도 6치급 한마리,새벽2시경 참붕어를 단 3.9대의 찌사 깜빡하더니 쑥 들어간다. 채니 엄청난 힘에 제압이 잘안된다. 마음속으로는 드디어 나도 4짜조사에 등극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간신히 물가로 끌어내는데 허연색깔이 눈이 비친다, 잡고보니 50cm정도의 메기다.
자고나니 좀 허탈해집니다. 아들놈은 차로 자러가고 그후 8치 한마리 더잡고 끝났읍니다.
물론 잡은고기는 전부 방생하고....
감사함니다
자연산 메기,,,, 좋습니다.
건강하게 즐낚하시길...............
토요일 남해고속도로 엄청 막히더군요.
평소 2시간 거리가 5시간만에 남해 도착하니
수동기어로 운전하던 발다닦에 불이 붙더군요~ㅎㅎ
메기....보약인디~ㅎㅎ
그나마 곁에 아드님이 있으시니 얼마나 든든하십니까.ㅎㅎㅎ
제가 그날 전화만 제대로 됐어도...그래도 꽝은 보장되지만...ㅎㅎ
멋진곳 알려 드렸을텐데.
항상 안전운행 하십시요.
조행기 잘 보고있습니다ㅎ
감사합니다ㅋ
손맛은 보셨네요
쩝...메기 매운탕.....죽이는디...ㅋ
고생 하셨습니다
그래도 손맛 찐하게 보셨네요
저도 일전에 그런일이 있으습니다
주위사람들이 요물이라하여 즉시 돌려 보냈습니다
늘 안출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