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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수로찍고,양동지를 턴해서...
김세진
일반 15
3,330
2007-06-20 14:13
새벽4시 어김없이 눈이 떠진다.
이놈의 낚시에 미쳐가지고..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오데로 갈까.. 오랬만에 오산수로 생각에 달려라 애마야...
도착하니 날이살째기 밝아질라카네요.. 근데 아무도 없다.
물색이 영 마음에 안드네요.. 그래도 낚시 시작 12시까지 15수 했습죠..
월척은 없습니다. 6치에서 8치로 즐낚했습니다.
보따리 싸서 양동지로 달려갑니다. 머할라구요.. 멋찐찌올림 볼라구요..
그것도 케미꺾고 한번만 딱 볼라구요..
2시도착 6시까지 집어를 위해 정말 부지런히 밑밥뿌려댓습니다.
그것도 대물포인터라는곳에서요..
옆 조사분 제가 하도 부지런히 밑밥던져넣어니 한 말씀하시더군요..
오늘밤에 고기 싹쓸이 하것네예..
네 오늘 완전히 양동지 접수해삘깁니더..
집어 3시간경과 참붕어떼들 완전히 집어가돼가지고 찌를 가만히 놓아주질않더군요
그래도 계속합니다. 드디어 7시경 첫입질에 6치등장, 정말 찌올림 예술입니다.
찌가 다올라와서 뒤집어졌다가 다시 서는걸보고 챔질해도 고기 있습니다.
오늘 저녁 캐미 밝히고 보면 예술이것다 싶어 계속 조르기들어갑니다.
양동지 평일 저녁인데도 대략 캐미가 100개는 넘어보입니다..
캐미불 많은곳 치고 낚시 되는곳 없다던데.. 걱정이 살며시 됩니다..
시간은 계속흘러가고 배는 고파오고,입질은 없고 한번만 보고가자하다보니 10시.
역시나 사람많으면 낚시 안되는구나..
보따리싸서 철수..
회원여러분 사람많은데 절대 가지마이소..
정기출조 빼놓고요...
몸 생각도 좀 하세요~~
저도 그러다가 팔 병신 됐습니다 ㅋ
쪽지로보내주시면참고로하고출조함해보겠읍니다
손 맛은 보시는군요....
소리 소문도 없이 언제 다녀 오셨습니까?
그 맛에 또 낚수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먼저 김세진님의 건강을 기원 합니다
저 김세진님 꼭 한번 뵙고십네요
늘 건강하시길~
대단합니다..이런때는 소류지에 홀로 앉아있는것이
최고죠...
저는요즘 게을러져서 요리조리 재보다가 고마
집에서 쉽니다~장대도 펴봐야 자꾸 펴볼낀데
낚시대 우째생겼는지 까뭏습니다 삼지창처럼
생겼나~ㅎㅎ
조용한 곳에서 하룻밤 그런곳에 가고싶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환상적인 찌올림 같이 한번 즐겼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