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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번출갖다왔습니다..
김세진
일반 8
2,735
2007-06-27 11:58
장마가 시작된다더니 비는 오지않고 비린내 않맡은지 이틀째가되니
온몸에 힝이 빠져 생활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직장 마치자마자 달려갑니다.
이놈의 창원터널 무자비하게 막힙니다. 겨우 통과해서 도착하니 7시..
비린내가 살포시 올라오는게 고기 좀 있겄다 생각들고.. 역시 29쌍포로 대를드리우니
온몸에 서서히 충전이 되고.. 담배 한모금 쫙 댕기는데 찌가 쫙올라옵니다.
챔질하니 5치.. 고기 비린내 확 다 빨아먹고 바로 방생..
힘이 솟아오르는것 같네요.. 이후 캐미꺽고 2시간후 8치 1마리
배가 무지무지 고프네요.. 철수할까말까 고민하던중 깔짝대던입질이 드디어 올라온다
휙 챔질하니 보통 힘쓰는놈이 아니다..
어둠속에서 얼굴도 보여주지않으려고 엄청난 저항을 한다.
잉어같기도하고,4짜이상의 대물같기도하고 약5분간을 씨름하다 겨우 물위로
얼굴보여주는데 한손으로 후레쉬를 비춰보니 잉어인지 붕어인지 모르지만 다시
물속으로 쳐박아버리더니 원줄3호가 터져버리더구만요..
아~ 5짜할수 있었는데.. 안타까움에 자리를 뜨지 못하겟더군요..
그래서 오늘 저녁 재도전 들어갑니다. 저녁 미리먹고 채비 튼튼히해서 반드시
생포해서 올리도록 하지요.. 오늘은 디카도 가져갑니다. 5짜를 위해..
붕세 파이팅.....
화목한동네에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그거는 우째야 됩니꺼???
정출때 함 갈차 주이소~~
집에와서 잠이 안왔겠는데요.
확인 하는데로 알려주세요.^-^ 아자 ! 아자 !
3호원줄이 터지몬 답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