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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달래려 갔다가...
대박전설
일반 19
2,852
2007-09-13 09:05
낚시는 가고싶은데 아는곳은 별로 없고 해서 어제 저녁 다섯시경
친구놈이 아는(제가 가자고 협박을 좀해서리) 언양 소류지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어둠이 내리고 있어 상류쪽으로 가기 힘들거 같아
중류쪽에 2.6 3.0 3.0 3.3 네대의 자리를 깔았습니다.
미끼는 옥수수 지렁이 떡밥(제가 사실 떡밥낚시를 좋아라 합니다 )
근데 지렁이와 옥수수에 지난번 처럼 징거미가 붙어서 낚시가 불가능합니다.
떡밥으로 바꾸어 장전, 친구놈은 오로지 지렁이 (잦은 입질을 받아야 안심심합니다ㅋ)
8시쯤 제게 첫입질 근데 붕애가 얼매나 작은지 머리만 보입니다.
옆에 친구놈은 연신 한숨입니다(이기 뭔데 열 받게하노??)
그때까지 헛챔질 백번은 했을겁니다 ㅎㅎ
9시경 3.0대에 한마디올렸다 끌고 내려가는 입질이 옵니다.
챔질 근데 이게 아닙니다. 한없이 끌더니만 팅~~~
잉어인거 같습니다.
그후로 눈만 붙은 붕애 2수 추가 끝이었습니다.
아~~ 언제나 월척 한수 할려나
아쉬운 철수를 했습니다.
나오는 길에 어두워 작은 후레쉬로 나오다 또랑에 첨벙, 무릎까지고 에휴 ㅠㅠㅠ
제길 맘 달래려 갔다가 되려 멍만 들어 왔습니다.
붕어 나빠~
낚시는 편한 맘으로 하시는게 ...건강에 좋을 듯...^^
전투낚시말고요...^^
안 잡히면 안 잡히는대로...
잡히면 잡히는대로 ...
언제나 즐거운 낚시...
다음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얼굴도 몬보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개행님은 거의 꽝이시던데예..ㅎ
행님 울마이함오이소~ 손맛보장합니다!ㅋ
조황??? 거 별거 아닙니다, 항상 안전한 출조...그것보다 좋은게 어디 있겠습니까.
참고로 요즘 우리의 마징가 Z 민물찌님께서 사고 쳣다는 소식이 뜸한게 웬지 불안합니다. 곧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십습니다.
고생하셨네여...^^*
그래도 또!내일이 있음다...
언제나 안출 잊지마세여!!
수면위에 캐미 불빛만봐도 좋은걸!!!
참고로 위치는 언양 거리라는 동네에 있습니다.
저수지옆 뭐하는 집인지는 모르겠지만
개가 엄청 짖어대는데 ...
마을 위에 있습니다.
아시는 분 정보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들뜬마음으로 출조했다가 허탈한마음으로 집에 옵니다.
열심히 다니시면 좋은결과가 오겠죠...
항상 안출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빵이 한두번 가지고서 ....
힘내세요
저도 빵조사랍니다..ㅎㅎㅎ ^^
낚시는 기다림 아님니까?
자주 다니다 보면 좋은일이 있겠죠
늘 안출 하세요
정말 피곤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