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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소류지 찾는 조사들은 모두 시인 아닌가요?
초 저녁 물가에 반딧물 봐가면서.
밤새 붕어와 대화하다가
잠깐 하늘 쳐다보고 별들과 얘기하구
그것도 힘들면 커피 한 잔,
담배 한 대
하늘을 이불삼아 잠도 청하고...
새벽녁 물안개 피어나는 모습에
이 곳이 무릉도원인지 착각하고.
언제나 그랬듯이 빈 망태기 털털떨어 말려서
보따리 사고
또 다른날 기약하고 집으로 퇴청.
^^
항상 즐낚....자연을 사랑합시다~
항상 즐낚 하세요 ~~
아마 홀로 소류지를 찾는분들은 전부
님의 마음과 똑같을겁니다..안출하세요.
언제나 즐낚 기원함다!
나날이 행복하세여!!
붕어가 있으면 더좋고....즐낚하세요.
늘 행복한 물가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