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조행을 위한 선택! - 붕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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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단장면...마지막출조에 FTV출현
찌르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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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2 20:45
시즌을 마감하는 기념으로 밀양 삼랑진의 본인 "찌르가즘"과 밀양 교동의 아우 "백무사"와 지난주 일요일 탐사한 밀양 단장면 안법초등학교(폐교) 근처 무명 소류지에 토요일 오전 10시경 도착...
이 소류지는 약 1000여평 규모로 한여름에는 못 전역이 수초로 덮여있다고 하더군요....
몇년전 태풍에 버드나무가 쓰러져 못 중간까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평지형저수지로 수심이 80~1미터 20정도...
저는 44대, 40대, 36대, 34대, 32대, 30대 등 장대위주로 7대를 편성하였고, "백무사"님은 17대에서 33대까지 총 7대를 수초넘어에 편성한 후 쪼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오후 3시경 두사람이 간단히 쇠주한잔에 납회행사 기념식(?)를 하고 약간 알딸딸한 상태에서 우선 지렁이와 옥수수로 쪼으기 시작... 잔챙이들 입질에 지렁이 포기하고...옥수수와 콩으로 빠꾸어 쪼으기 시작....말뚝....
저녁에 창원 직장 후배에게 새우를 공수받고 저녁을 간단히 한 후 새우와 옥수수로 진짜 쪼으기 시작... 40대에서 40~50분을 실랑이를 벌이다 7치급 붕어가 새우를 물고 출현...
"자~아 안자부터 된데이~~~"
기대를 안고 다시 쪼이기 시작...."백무사"님이 20대에 8치급 붕어 출현...."행님 오늘 진짜로 된데이~~~"
44대에 한참을 들어 올렸다...내렸다...하던 중 8치급 한넘 더 출현....
시간이 흐를수록 텐트안의 공기를 차가와 지고....새벽 2시경 잠시 차안에서 몸을 녹이고 다시 새벽 4시부터 미끼를 새우와 옥수수로 교체하고...쪼으기 시작...36대에 옥수수를 물고 나온 8치급 붕어...백무사 33대에 새우를 물고...9치급붕어...
결국 아침까지 워리를 한놈도 못보았지만...그런데로 납회로서는 성공한 샘이었습니다....
아침을 불고기와 라면으로 떼우고 잠시 차에서 휴식을 취한 후 철수를 시작....텐트+난로+가방+먹거리가방+받침틀+...
억수로 많은 짐을 차에 실고 .....퇴각 중에 제가 2년전 여름 엄청난 찌맛을 보았던 감물리저수지에서 삼랑진 행곡마을을 넘기전에 있는 작은 못에 도착하여 "백무사"님과 "찌르가즘"은 각자 2대 손맛대를 가지고 거총...
잠시 후 밀양남천낚시점 사장님의 전화....
"아직 철수 안했슴미꺼"...."그라모 쪼매마 기다리이쇼"
"와예?"
"FTV에서 낚시하는 장면 쫌 촬영한가 캐서예~"
"장난치지 마이소"
..................................
그런데 진짜로 낳익은 FTV PD가 나타나데예...
엉겁겨레....인터뷰하고...촬영하고...
아무런 리허설없이...그야말로 생쇼를 10분간 하였습니다.
밀양 촌놈 두리서....생쇼한 장면 다음 주에 자세히 나갑니다
붕어세상 여러 조사님들 !
기대하이소 "FTV 피싱투데이"....
꼭봐야겠네요^^
저도 12월 1일(토) 영천 불암지옆 소류지에 출조했습니다.
월척이 금방이라도 나올것만 같은 분위기.....
그러나 끝내 5치 4수하고 철수했습니다.
FTV 기대됩니다.
납회마무리 f-tv출연으로 마무리 하시는군요ㅎ
꼭 보겠습니다ㅋ
꼭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향이 밀양인데 아직 고향에서 낚시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다음에 고향가면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F-TV 춮현 ! 혹시 출현룐(?) ㅎ ㅎ ㅎ
건강하십시요.
현장감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추운날씨에 수고 하셨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추위에 늘 안출하시고
건강유의하십시오.
안출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추운날씨에 안출하세요.
백무사님 너무 미남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