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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지 속보!!!
안녕하십니까~~ ^^
요즘 낮과 밤의 기온차가 상당히 심합니다.
밤낚시 출조시 방한에 특히 신경을 쓰시어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2008.5.19일 2시경 도착하여보니 거센바람이 제일먼저 반겨주더군요.
제방을 기점으로 좌안 중류 홈통 땟장 자리에 도착하니
한분이 낮낚시를 즐기시고 계셨습니다.
거센바람이 불어 물결이 너울의 수준을 넘어 파도가 치고있었습니다.
연안으로 땟장이 길게 분포하여 땟장 안쪽으로 찌를 세우니
물살의 영향을 덜받았습니다.
밤낚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끝내고 해가 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전날 비로 수위가 조금 올라있을거란 예상과 달리 물이 조금 빠진 상태였습니다.
밤에는 바람이 조금 잦아줄거란 생각관 달리
밤이 되자 바람의 수준은 태풍수준으로 불었습니다.
두더지를 이용해 세워두었던 파라솔이 두더치채로 뽑혀 날아가버릴
정도로 심하게 바람이 불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밤새 배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아침해가 떠 확인해본결과 30cm정도 배수가 이루어졌습니다.
밤새 떡붕어 8치급 3마리 7치급 2마리 동자개(빠가사리) 5마리로
만족해야했습니다.
무을지 출조를 계획하고 계신 횐님들이 계신다면
좋은 정보가 될것같아 이렇게 올려드립니다.
방한에 신경쓰셔서 출조길에 오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낚수놀이 하신후 주변에 쓰레기는 꼭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무을지는 마을 어르신들이 아침일찍 무을지를 돌면서 낚시쓰레기를 수거하고 계십니다.
어르신들께 부끄럽지않은 낚시인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
참고로 무을지는 네비검색하실때 안곡지로 하셔야됩니다.
네비에 무을지로 검색을 하시면 조그마한 소류지로 안내를 하게 됩니다.
무을지라는 지명은 따로있기때문에 무을지가 아닌 "안곡지"로 검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