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리 잔손맛 봤습니다...

붕어세상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두번째인가??^^)

지지난 첫째주에 방동지에 새물찬스인지 희나리의 입질이 좋았습니다.

표층에서 부터 2m권까지 가리지 않고 활발한 입질이 있더군요.

작년같이 덩어리들이 나오진 않았지만 5~6급으로 하루 낚시에 20~30여수 무난하게 나오더군요...

엊그제 주말에 다시 갔었는데 폭우로 인해 흙탕물이 되면서 입을 닫아버리더군요...

수위는 완전 만수위로 최상류 일대를 제외하고는 육초로 인해 바닥낚시는 불가입니다.

비가 좀 그치고 흙탕물이 안정이 되면 중층낚시에서 다시 입질이 살아나리라 예상해봅니다.

퍼득 접고 창녕권의 희나리 개체수가 많은 소류지로 갔습니다.

약 두시간 집어 후에 점심시간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입질이 오더군요...

잡았다 놓아주기를 반복하다 사진생각이 나서 살림망에 담아 봤습니다.

이곳 역시 덩어리는 없지만 5~6치급으로 잔손맛은 실껏 봤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작은 소류지이기에 장소 공개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덥고 습기가 많은 날씨에 짜증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물가에 앉아서 일주일간의 스트레스는 날려보내고 활기찬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