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맹동지 상류

지난 24일 장때비에도 불구하고 떡 사냥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상류 좌대에 자리잡아 15척을 투척후 30여분이 지날 무렵

연안가에서 사람이 빠짐??철퍽철퍽 푸다다다닥 푸다다다닥

ㅋㅋㅋ 떡 들의 2차 산란이 시작되었더군요 ^^

"아 됐다"싶어서 부지런히 집어중 쑥~쑤욱~ 탱~~~~

떡이 피아노줄 팅기며 올라오더군요 바닦권 공략과 함께 올라온 씨알좋은

떡떡붕붕어어 ~~ 속으로 타작이구나 오늘은 싶었습니다.ㅋㅋ

아~~~~그런데 요놈들이 산란중이라 그런가 비가 안오고 조용해지면 상당히

까칠한 입질을 보이더군요 비가오고 대류가 조금 흐르면 입질은 다시 좋아

지더군요 , 먹이도 약간의 이물감이 있음 좝수질 않고요 ㅋㅋㅋ

밤낚시에 낮마리 간간히 나오구요 아침녘에 반짝 나오다 10시 넘어가니

날붕들 출근해서 찌가 래프트 라이트 합니다 ㅋㅋㅋ

철수~~잡은고기는 방생~~~~ 비는 왔지만 즐거운 조행길 이였습니다~

^^ 이선장님 고생 많으 셨습니다.역시 형님은 노지의 이교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