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조황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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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례 학성지 낚시불가!

어름치 4 3,089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br>작년에 장유로 이사와서 가끔 들러는 곳인데, 많이 알려져서인지 <br>쓰레기가 좀 많다고 생각했는데  결국......<br>불과 며칠전에 집사람과 애들 데리고 밤낚시도 하고  즐거운 <br>시간을 보냈던 곳인데.....<br><br>모처럼 회사일이 별로 없어서 직장 선배와 낚시 가기로 하고,<br>장소를 고민하고 있던중, 새우에 씨알이 크지는 않지만 중치급으로<br>좀 잡을 수 있는곳이 학성지가 아닌가 해서 그곳으로 결정하고<br>그 선배는 구포에 새우사러 가고 나는 나는 먼저 점방도 차리고<br>밥도 해 놓을겸 해서 도착 했는데,<br>저수지 입구에 트렉터가 길을 가로막고 있다.<br>할수없이 그곳에 주차하고 그 많은 짐을메고 우측상류 곳부리에<br>도착했는데 동네 어르신 한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더니<br>낚시를 못하니까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신다.<br>그 이유인 즉,<br>동네 청년회에서 고기를 사 넣었다고 한다.<br>그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그 분이 말씀 하시길,<br>사실은 저수지의 쓰레기 때문에 낚시꾼의 출입을 금지 시켰고<br>금지시킬 명분을 갖기위해 고기를 넣었다고 한다.<br>저수지에 도착 했을때 유난히 깨끗하기는 했다.<br>적어도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가져가는 나 이기에 억울한 마음이 들었다.<br>이 모든것이 우리 낚시인 들이 자초한 일 아닌가?<br>오늘 아마 입구에 문도 달고 안내 표지판도 단다고 합니다.<br>다시는 우리의 과오로 낚시터를 잃는일이 없어야 겠습니다.<br><br>그리하여 평지지와 상길지를 놓고 고민하던 중,<br>날은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한 터라 평지지로 결정.<br>한분이 상류에서 낚시 하는데 릴 처넣기에 25cm급 베스가<br>마릿수로 올라오는것이 아닌가?<br>어떤놈이 계곡지에다가 베스를 풀었는지 기가 막힌다.<br>일단 떡밥으로 준비해서 갓낚시모양으로 낚시대를 펴고 ,<br>떡밥이 제법 들어갔는데도 입질이 없다.<br>할수없이 새우망도 넣고, 뜰채로 대른 곳에서 씨알좋은 새우를 <br>여러마리 잡아서 달았으나<br>입질이 오질 않는다.<br>새벽 1시경,<br>33대가 조금 솟더니 슬금슬금 가라 앉더니 케미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진다.<br>힘차게 챔질,<br>힘이 세다.<br>그러나 손에 전해지는 허무한 느낌.<br>원줄과 목줄의 연결지점이 터졌다.<br>침묵은 이어지고,<br>커피한잔 할려고 차에 잠시 갔다가 오니 찌가 하는 높은줄 모르고 솟아있다.<br>&#039; 이놈들이 내가 뭘 하는지 보고있나?&#039;<br>또 무심한 시간은 흐르고<br>시간은 새벽3시를 넘어가고<br>이제는 버틸힘도 없고 차에서 취침.<br>5시 20분에 일어나서보니<br>찌 2개는 끝까지 올라와 있고, 선배는 고기가 차고 나가서 뒷방울이<br>꽂을대에 박혀있다.<br>올려보니 바늘위 목줄이 터졌고 아마 초저녁부터 바로 앞에서 점프하며 약올리던 쭈레기 아닌가 싶다.<br>그리하여 모처럼의 출조는 이것으로 끝.<br><br>여러분!<br>쓰레기 버리지 맙시다.<br>쪼~~~~~~~ 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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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이주현
ㄳㄳ
참조사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주위에 반은 쓰레기를 가져가시는 분이 있더군요~  예전엔 아예 없었는데....<br>이제 님이나 우리가 두자리의 쓰레기를 치운다면.... 아마도 깨끗.....
배롱
정말이지 쓰레기 땜에 부끄럽기가 짝이 없습니다. 학성지... 참 아쉽군요. 그렇게 강조해도 매지않던 안전띠도 범칙금 몇만원 물린다니까 목숨걸고 매는 국민들.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히말붕어
요즘 멍멍이들도 낚시합니다..<br>점점 낚시못하게 하는곳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br>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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