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은어디에-2

안녕하세요 회원님들<br>그동안 출조를 했는데<br>조황이 시원찮아서리 올리지도 못하고~~~~~~~~~~~<br>오랜만에 조황소식올립니다<br>출조는 영천으로 했구요<br>보름이라그런지 달이엄청밝더군요 <br>오늘낚시안되겠다싶었는데<br>아니나 다를까 밤새 찌만 바라보다가 하루밤낚시 꽝<br>다음날 다른쪽으로 옮기려다가<br>오기로 다시 그 소류지로 저와같이간 동료도 오기~~~~~~~~<br>오늘은제발 달이 좀  하는마음에<br>낮엔 차에서 좀자고 오후가되어서 낚시준비를햇어요<br>어젠 사람이없었는데 오늘은 무슨 소문이난건지<br>조사님들 차가 한두대씩 <br>예감이좋지않다 사람이많고 시끄러우면 월이 못만나는데<br>속으로 이렇게생각하고 동료와함께 해지기전까지<br>열심히 밑밥질을 해주었읍니다 <br>해가떨어지기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밑밥을투여하고<br>자리도 다시정리하고 이제 전투준비 완전끝<br>라면으로 시장끼를 달래고 새우채집망을 들어 큰놈으로<br>바늘에끼우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br>저녁9시경부터 입질이들어어기 시작하는데<br>어제완 완전히 딴판  오늘 잘하면 월이 만날수있있다는기대감에<br>계속전투중 올라오는씨알은 7치 ~ 8치 주종<br>손맛은 죽입니다요<br>새벽으로 갈수록 몸은피곤하고 잠도오고  씨알은자꾸 작아지고<br>그러다 잠깐 졸았나 눈을 떠보니 어낚시대 한대가 없다<br>찾아보니 뒷꼬지를벗어나 조금앞에걸려있는게아닌가<br>찌도 보이지않고 혹시나하는생각 (월)에 얼른 대를세워보니 <br>제법묵직한 손맛 고기를 물밖으로 꺼내보니 8치급 붕애<br>아~~~~~~~~~~~허탈<br>요놈이 그토록 사람의 마음을 설래게만든 붕애란말인가<br>이놈을마지막으로 동료와함께 이틀간의 낚수를 마치고<br>집으로 돌아왔어요 이번에도 월은 못해서 아쉽지만<br>손맛은 엄청 많이 보고왔지요 그것으로 만족 ㅎㅎㅎㅎㅎㅎㅎㅎㅎ<br>이번에도 월소식 못전했읍니다 <br>다음엔 진짜루 꼭 전하겠읍니다<br>그럼 회원님들 즐낚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꾸벅~~~~~~~<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