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의 경고를 못들은척하고 일단 출발해서
그동안 한번가야지 하든 지수 봉대지로...청원지,새골소류지 둘러보았지만
아직이고 봉대지에도 상류농가에서 빠져나가시는 분의 빈 가방으로 보이고
중류에서 지렁이에 릴로 20짜리 한수하시고 조용하고...한분은 내림하시는데
피래미 몇수하시고 조용하다더군요.
물색도 너무 맑고 내림에 피래미 활성도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철수
히말붕어님 어울림 놀이터 물색이 좋더라는 말에
어울림터를 목적지로 가다가 또 법수늪에 낮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던중 물안개님이 한곳을 추천해주시더군요.(언제나 감사감사)
이리저리 왔다갔다...ㅋㅋㅋ
조금마한 못인데 수심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가장 깊다는 무넘기 앞이 4칸대 수심이 60정도 나오더군요.
수초가 보기 좋은곳은 딱 대환올림찌 수심이더군요.
비오고 바람부는 밤낚시에 4칸대 휘둘러 수초사이 넣기가 힘들어 보여서
무넘기 오른쪽에 자리잡고 수심재면서 3치,4치 훌치기 되더군요.
얼마나 많았으면...죽음이다...ㅋㅋㅋ...열심히 기다림...기다림...계속 깔짝
물안개님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한수 하시러 오셔서 계속 기다리시다가
철수 결정하고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수 하시고 12시경 철수하시고
나는 또 기다림...지쳐서 들어갈까말까 고민...조금만 더 기다림...
새벽 3시경 드디어 올라오는 찌...그 기분이란...8치 한수...또 기다리고...7치 한수
대물은 어디갔지...다시 8치 한수...해가 뜨오르고 5치,6치 한수씩하고
다시 잔챙이가 설치기 시작하더군요.
혹시나 싶어서 조금만 더 하다가 결국 대물은 못보고 철수 했습니다.
꽝은 면했고 주변여건이 안정되면 다음주중에 재미있을것 같더군요.
전체적으로 곧 터질것 같은데 언제쯤 일까요.누가 알려나???ㅎㅎㅎ
낚시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니 조금 더 기다려 보죠.
물안개님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리면서
여러 회원님들 모두 즐낚하시고 행복하세요
Comments
맹물고기
고생한 보람(?) 비슷한 거는 있는 것 같군요.
비오는 날 파라솔 밑에 느긋하게 앉아 담배연기 내 뿜으며
찌를 바라 보고 있노라면... 참 기분 나지요.
어울림놀이터도 이제 될 때가 되었는데...
갈겨니
어디서 본 소류지같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광희님 고생하셨고
그래도 손맛은 조금 보셨네요...
착한붕어
분위기 직이네
축하합니다 월 못잡은거 ㅋㅋㅋ
히말붕어
그 와중에 그래도 몇마리 얼굴은 보셨내요.
수고 하셨습니다...
물안개
광희님 그래도 절반의 성공은 거두셨군요.
손맛 축하 드립니다... 그라몬 저는 쪼매 더 따시지몬 혼자 함 들어가 보지요. 월 할것같은 생각이 팍 옵니다.
비오는 날 파라솔 밑에 느긋하게 앉아 담배연기 내 뿜으며
찌를 바라 보고 있노라면... 참 기분 나지요.
어울림놀이터도 이제 될 때가 되었는데...
광희님 고생하셨고
그래도 손맛은 조금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월 못잡은거 ㅋㅋㅋ
수고 하셨습니다...
손맛 축하 드립니다... 그라몬 저는 쪼매 더 따시지몬 혼자 함 들어가 보지요. 월 할것같은 생각이 팍 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쏙듭니다. 분위기랑 물및수초랑
대만당구면 마구물어줄것 같네요..
손맛보신것 축하합니다 언제 시간맞춰서
같이한번 가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