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끼가 있어서 컨디션이 영 좋지않아 쉴려고하다가 좀이 쑤셔서......또 나서봤습니다
딱! 지금쯤 때가 되었다 싶은곳. 두군데를 들려봤지만......산란기미가 안보여서 담주에 다시
들러 보기로하고 상납천으로 같는데........
한바퀴 쭉 둘러보니 4분이 앉아있는데 잔챙이 몇수씩 담겨있네요 ㅎ
물이 너무빠져서 찌 하나길이도 않나옵니다
도저히 낚시 할 상황이 아니라서 발길을 돌립니다.
명지둠벙에 도착하니 어느새 13시40분.
라면하나에 햇반넣어 끓여서 털어넣코 자리잡습니다
14시30분경 부터 시작.
29.32..두대 입질......없습니다 쭈~~욱 17시까지. 맞바람에 눈물만 흐르네요 ㅋ
18시되니깐 거짓말같이 입질이 들어옵니다
찌올림....환상적입니다! 50cm찌 몸통까지 들어올리네요
씨알은 작지만(주종이 7치.) 이미 정평이 나 있는대로 힘깨나 씁니다
처음에는 계속 바로방생 하다가 망태기에 모아봤다가 돌려보냈지요
21시 쯤되니 입질이 뜸 해지네요.
작년에는 그러다가 23시를 넘어서면 다시 입질이 살아나고 씨알도 굵은넘이 나왔는데......
6치~8치. 열댓마리 손맛보고 21시20분경 피곤해서 철수했습니다
꽃샘취위로 날씨가 요즘 좀 그렇습니다
늘 안출하시길 빕니다
떡밥,낙수하나만큼은 인정합니다.
추운데 고생했심다,조용할때 우리동네로 함 오이소.
수고 하셨습니다.
손맛 감축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