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지낼려고 함안 입곡지로 갑니다.
편의점에 들러 라면과 햇반. 그리고 쇠주3병...... 혼자 도착하니 14시경.
주차장 아래에 자리잡고 첫밥 던지니 바로 입질이옵니다.....블루길.
옥수수로 던져넣어도 용서없이 쫒아댑니다
라면끓여서 쇠주1병 털어넣고 밤을 기다립니다........
고렇게 기다리다 타사이트 선배님(참붕어.)을 만나 같이 앉았지요.
해가 넘어갈때쭘 또 1병던져넣고 또 아는분이 들어옵니다 knn님.
술자리가 이어집니다.........눈뜨니 아침이네요 참! 어이없습니다 그렇게나 밤을 기다렸는데
차안에서 밤을 보냈네요 ㅠ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히 쪼라봅니다
그러다 한수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반월수로로 떠납니다
수심깊고 터도 쫌 쎄고....하지만 한바리 받으면 우~~리 하고^^*
건강 챙기고 안출 하이소...
점빵에 앉아서 맨날 눈팅만 합니다..ㅠㅠ
주변 경치가 너무좋읍니다
나는 언제 이런 시간이 되려나
고작 밤에 쨤낚시 만 하러다니고....
붕어들이 사람을 그리 볼줄 모르나 ㅋ
와~~~또 미치겠네..
붕어들이 사람을 알아보이깐 망태행님한테 체포 당한다아입니까..ㅎㅎㅎ
개기좀 잡아가 대원에 풀어노으까예?ㅎㅎㅎ
2006년 붕세모임 대원에서 뵙고는...쩝..온라인에서만 뵙는군요.
왕성하신 활동에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착붕님을 싸부님으로 모시고 있는 키큰붕어 입니다.
사진과 釣과와 酒과에 멀리서 찬사를 보냅니다...짝짝짝...
혼자서 원정 낚시를 떠나시고.... 주낚까지....
풍경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