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오후 일행들과 가본 저수지엔 만수위다
그래도 모두 부지런히 자리하고
나도 전 펼치니 그림좋고 날씨 좋은데 물이좀 차갑다
피리와 참붕어가많은곳인데 귀찮게 덤비지않아 좋다
22 26 30 32 36 펼치고 옥수수를 끼워놓고 조금있으니 맨 왼쪽 22대가 살살 움직인다
피리인가 하고 챔질하니 23센티 그래도 붕어를 보니 반갑다
첫수후 기대를하며 밤새 쪼아 봤지만 분위기만 좋았네요
아침에 맞은편에 앉은 일행이 참붕어미끼에 한수 올렸다는 연락을 받고
가보니 색깔이 좀이상하다 자세히보니 잉붕어다
좀 아쉽긴하지만 손맛본걸로 만족후 방생하고 주위정리후 철수
즐긴후 흔적을 남기지않는 낚시인이됩시다
그래도 이곳은 마을주민들이 쓰레기를 한곳에모아주면 치운다 함니다
버리고 가는 쓰레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이 저수지물을 다빼버리는 일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슴니다
오죽하면 이럴까 생각되지만 낚시인모두가만든자업자득임니다
하긴 내가 마을사람이라도무지막지한 쓰레기를 보면 물을 빼버리겠슴니다
안타까운일임니다
이러다 우리가다니는 저수지 모두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생김니다
마을에서 낚시금지 팻말을 세운곳도 최근에 늘었슴니다
우리가 즐기는공간 우리가 잘보존해야 되지않을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싸이트에 올라오면 그장소는
다음에 쓰레기로 몸살납니다
저는 요즈음 사진도 안찍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