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휴게소에서 후배부부랑 만나 아침해결하고수로랑 산남지 봉곡지 둘러보았슴니다
전체적인물색은 좋았으나 블루길과 배스 만 낚다왔네요
산남지에서는 블루길활성도가 낮아 지렁이도 써보았으나
붕어 얼굴은 못보고 왔슴니다
옛날 이곳들은모두 밥알로도 붕어를 잡아내던곳들인데
이젠 외래어종들이 우열에 있는것같슴니다
1000원짜리 "ㅅ" 떡밥으로도 많은붕어를 낚아내던 시절이 얼마안된것
같은데 이젠 비싸고 좋은수많은떡밥들을 써도붕어보기가 점점 어려워지네요
괜히 외래어종들이 없던 그때가 그립네요
이젠 그시절이 오지는 않겠지요
이곳들을둘러보니 그때가 생각납니다
보리 밥탱이만 넣어도 손바닥만한 붕어가 나오던 어린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진짜 보리밥알로도 많은 붕어가 잡혔었지요
그땐 붕어가 너무많아 늘 잔챙이에 시달렸지요
외래어종..........
베스가 너무 많아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