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토요일). 앞전 두번의 출조에서 월척을 20수넘게 잡았던 곳이라서
갑자기 양산 매립지로 가고싶어집니다.
시간을보니 10:30분. 그곳은 공사현장 이라서 작업중일때는 못하게 할뿐더러 또 남들
일하고 있는데 낚시한다는건 모양새도 좋지않고 위험해서........
저녘때까지 시간도 보낼겸 상납천으로 조황점검 나가봤습니다
7~8명이 앉아있네요
2.5대 한대펴고 글3달아서 투척하고 5분지나니 바로 입질이옵니다......6치.
그뒤로 5치.6치.7치.....건너편에서 챔질 하는소리가 들려서 보니 장대가 제법 휘어지네요
월척에 조금 모자라 보입니다
그전엔 거의 잔챙이 일색이였는데 요즘은 큰넘들이 더러 섞여나옵니다
이제 스~~얼 산란때가 되어가는 모양입니다
작년같으면 지금쯤은 끝물인데.....제 생각으로는 한달정도 늦는것 갇네요
요번주에 반짝추위 지나고나면 기대가됩니다.
15시쯤 잔챙이들 돌려보내고 집에와서 휴식을 취하면서 밤낚시 준비를 합니다
16시10분쯤 양산에 도착하니 아직 작업중이네요
차에 누워서 기다렸지요 ㅎ
예붕님과 자연사랑님 도착. 그러고도 커피마시며 한참을 기다립니다
17시30 작업이 끝나고....메고들어가 자리잡고 낚수시작.
그런데....강풍은 잘 생각을 안하고 미친듯이 불어대고 잔씨알만 나옵니다
행여나 하는기대를 안고 24시까지 쪼라봤지만 2치~8치 사이즈만 계속나와서 철수했습니다
(늦게 합류하여 마지막에 철수한 병렬아! 고생 마이했다)
몇일내로 한번 더 복수전? 들어갈 생각입니다
달라질건데 상납천으로 향하는 바람에 상납천 그림 반대편에서 밤까지 있었죠
양산매립지는 어제밤에 복수전 펼쳤습니다...나뭇가지도 반대편이네요...
항상 멋진 그림들 존경합니다...
요즈음 6번 출조하여 붕어 얼굴 한번 못보았습니다.
붕예를 보아야 붕어를 사랑할 것인데... 부탁드립니다. 011-9088-9668
회관앞 논(비닐하우스) 사이에 있습니다.
네비없으면....평강천 울만교지나서 오메거지(저수지)지나.....100m쯤 가면 나옵니다.
다음에 같이 한번 하입시다.
다음 기회에 한번더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