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도심속에 몇 안되는 수로중 부산시민의 식수원인 회동 수원지에서 내려오는 해동천은
도심 고우언조성사업으로 모두 재 정비되어 체육공원과 함께 조용히 초봄 붕어낚시를 즐길수있는곳이다
간간히 붕어소식이 들려 나 병렬의 초대를(?)받고 도착한 회동천에는 저녁운동을 즐기는분들이
많이 눈에 띄인다
먼저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있는 병렬이 곁에 낚시대 1대만 펴고
앉으니 바람 때문에 조금은 춥게 느껴진다
해가 서서히 넘어갈 시간 밝혀 놓은 케미가 서서히 오른다
챔질하니 큼직한 살치 한마리다 ㅎㅎ
응원나온 새 신랑 정훈이와 잉어 찜으로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다시 돌아오니 붕어 한마리를 올려놓은 주하 왈
몇번 받은 입질에 이리저리 뛰어나니느라 정신이없었다고한다
해가 지고 입질이 자주 들어온다
자정까지 이런저런 이야기에 낚시는 뒷전이다
콧 바람쐬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다음낚시에는 만반의 준비로 한번 도전 해보기로 한다
몇일전 나병렬이 호나서 잠깐 낚시에 10여마리를 올렸던곳이다
추운데 모두 고생했다..
낚시구간은 금사동 체육공원부터 하류는 낚시가 가능합니다
만먁단속 걸리면 낚시장비 모두 압수한다는데
진짜 그런가요??
해동천이 아니고 회동천 입니다
참고하세요 ^^*
병렬아 자세나온다 ㅎㅎㅎ 붕세모델....정훈이에서 병렬이로 바꿔도되겠네^^;
기회되면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