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무지막지한 바람에 일요일 출조가걱정 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새벽에 잠을 깨어보니 아파트 창문이 날아갈것 같다
커피물을 끓여 보온병에담고 김밥집에들렀다 만나기로한 상납천에가는동안 차가 흔들흔들 태풍이 분다
도착해보니 역시 한사람도 없는데 낚시 할 엄두가나질않아 하류족으로가니 한사람 앉아 있다
여기는 케스팅할정도는 되어 그래도좀낫다 바람이불지만 지대가낮은곳에자리하고
먼저오신분 커피한잔하자 불러보니 블루길만 나온단다
이날씨에 낚시하러나온 모두가중환자라며 같이 웃으며 오후까지 열심히
하였으나 붕어는 못만남
저번주는 멋진찌맛과 손맛 보여준 붕어사진을 카메라 충전이안되어 못찍었는데 오늘은 주인공이없어
블루길 배스로 대신함니다
날씨좋은날 기약하며 주변정리후 철수
낚시후 자기쓰레기와 주변쓰레기하나씩 더주워갑시다
어제 일욜날 갔는데 상납천 수질이 영 아니던데요.
가까이 있는 소중한터들을 잘 보존해야할텐데 !!!!
자신의쓰레기 만이라도 가져가는 양심을 지켜야 할 것 같네요.
조만간 또 좋은소식이 들려오지싶습니다
그래도 그림은 멋져 보입니다..
요즘 상납천에 밤에 전기로 지져서 고기 싹쓸이하는 넘이 있는데.....
그 주위에 사는넘입니다
그래서 작년만큼 큰씨알이 많이 나오지않고 있습니다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