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뒹굴다가....인터넷게임(고스톱)치다가....해질녘에 가방메고 나섭니다
시동걸고 5분이면 도착하는 포인트로 찾아갑니다
한낯에는 마주보는 햇살과 물에반사되는 빛에 찌쳐다보기도 힘들거던요 ㅎ
한분이 낚시하고 있었고....그옆자리에 앉습니다
전화가많이 옵니다. 이득수님과도 통화가되어 옆자리로 오시네요
케미불 밝히고.....첫입질. 쭉 쭈~욱 2단으로 몸통까지 올라왔을때 챔질. 피~~잉
소리내며 한참을 쳐박네요 힘이 너무좋아 순간적으로 잉언줄알았지요 ㅎ
올려보니 월척에 조금 모자라네요 그뒤로 세번을 엉뚱한짓만 하면 찌가 올라와있습니다
급하게 챔질 해보지만 이미 떠난버습니다 ^^;
그뒤로 한수더 보태고 사진찍고 고향앞으로 돌려보냅니다.
어젯밤에는 조황이 저조하네요 다른날은 상당히 입질이 잘 왔었는데.....뭔일인지 뜸 하네요
이제부터 날씨가 더워지면 새벽이나 해질녘에 잠깐씩하는 짬낚시가 조황면에서나
체력면에서도 훨 낫습니다
오늘 근무하고 내일은 새벽을 노려볼랍니다.
민물찌님 이민가셨나요 올해는 소식이없습니다요.........
좋겠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