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림 모정수로(금곡마을앞) 로 가봤습니다
아침일찍 서둘러서 도착해 먼저 모정배수장 쪽으로 둘러봤는데.....배수장앞 다리아래엔 아무도없고
재실쪽 라인으로 쭉내려와 하우스아래에 꾼들이 많이 앉아있더군요
웅덩이 앞쪽수로에도 몇명보이고....다시 금곡쪽으로 갑니다
한분있네요. 수심낯은쪽에 자리잡고 세팅? 하고나서 한대물고 시간을보니 08시30분.
여유부리며 앉아있는데...36대의 찌가 꼬물거리다가 급하게 올라옵니다
건져내보니 월척은 넘는데 산란후라서 홀쭉하네요
먼저 자리하신분의 대가 활처럼휘어지고 제압을못해 고생하시네요 ㅎㅎ
뜰채들고 급하게 뛰어가서 건져내보니 잉어 대구립니다.
조금있다 9치한마리 올리고.....씨알이 자꾸 잘아집니다
7치.6치.....정오가되니 강한바람이 터지네요
오늘해야할 일이있어서 4시간의 짬낚시를 끝내고 이른 철수를했습니다
바람없는 날이나 바람자는 밤낚시에는 조황이 좋을것 같네요......
몸이 안좋아 큰일입니다 행님
몸조리좀 하시구에
소식 감사합니다.
5월초에 밤낚 한번 들어가 봐야 겠네요.
꾼들의 길잡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함니다.....
쉬엄쉬엄,가끔은 휴식기도 필요합니다.
간만에 금곡소식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