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근후 어디로갈까? 생각중에 갑자기.....마찰수로에 필이 꽃혀서 바로 날라갑니다
07시20분에 도착. 재방위로 올라가서 보니 낚시꾼이 아무도없다.
이상타! 이시기면 분명히 꾼들로 꽉 차는곳인데....
내려가서 물색을보니 이건 완전히 흙탕물이네요. 글치만 이왕 온김에....낚시대 폅니다
세밥째 들어가니 찌가 난리부루스 깨춤을 춥니다
챔질해서 꺼내보니 살치. 그후로도 밥만 떨어지면 살치들이 환장을하네요
계속......잡아냅니다...살치! 살려주다가 자꾸만 올라오니 짜증이나서 올라오는넘 마다
땡꽁때려 기절시켜 버립니다 ㅎㅎ
그러다 쭈~욱 빠는입질에 잉어60 가까이 되는넘이 물고 늘어지네요
두손 머리위로 들고 한참을 벌 섭니다
꺼내고 나니 힘을 얼마나섰는지 팔이 아프네요.
또 살치...... 몸통까지 올리는 입질에 예쁜붕돌이 6치한수.....보따리 샀습니다
살림망 보고 찾아온 동네어르신께 물색이 왜이렇냐고 물어보니
윗쪽에 물막아놓고 공사를 해서 그렇다네요
마찰수로....올해는 글런것 갇습니다
그 참 물색이 영~~~
재 작년에 차 사고나서 그기로는 잘 안가집니다 요즘 ㅎㅎ
또 좋은곳 기다려 봅니다..
그래도 손맛은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아는 곳이 나오니..반갑네요..
지금은..경기도에 있는지라...
많이 그립네요...
예전에.. 참 재미나게 잡았던 기억이..
숭어도 올라오고....ㅋㅋㅋ
특별한 약속 없으시면 이번주 토요일날 오산늪으로 오세요 인사도 나누고 정보고 교환하고
또... 이슬이도 한방울 하게요 ^^;
10일(토요일)이 붕세 시조횝니다
전번 남길께요 (010-7551-0266).
하긴 이곳저곳 하도 파 뒤비는기 유행이라...
와중에 찐한 손맛은 보싯네요~, 그라다 또 엘보올라 단디하시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