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비속의 출조를 했던곳으로 또 가기로 하고는 세월에들러 새우구입후
일행과 도착하니 비는 여전히 그치지않고
짐을 들고 내려가기가 보통이아니다
2번에걸쳐 짐을 옮기고나서각자 앉았던그자리에 전을 펼치고 보니
분위기는 정말 좋다
수위는 저번주보다 50정도 빠져있다
보슬거리는 비속에저수지전경은 한폭의 그림이 따로없다
22 26 28 30 24 짧은대로 편성해놓고보니 허기가진다
그러고보니 점심을 안먹고 왔던터라 급히 삼겹살 구워허기를 달래고 소주 두어잔 마시니
약간 취기가 오르는게 안개속 저수지의 전경과 동화 되는듯 하다
마침 서찬수 회장님의 조과 문의전화가 걸려 온다
상황설명 드리고 열심히 찌바라기를 하는데 저번주보다 피리와 갈겨니들이
더욱 극성이다 그와중에 중후한 찌올림을보며 26대 챔질하니 5치급 한수 올리고
어두워질때까지 소주나먹자는데 일행이 새우미끼에 총알찬놈을 겨루다 놓쳐버린다
대의휨새로보아 대물이었던것 같았는데 아깝다
어두워지고 합류한 후배 봉천과 저녘을먹고 3명이서 열심히 하였으나
붕어 잔챙이들과잉어 몇수 하고 좋은 공기 마시다 왔슴니다
경치,그림,풍경 참으로 예술입니다
잡티만 극복하면 멋진장소일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