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으로 간 회원들과통화한후 같이가지못하고 가까운 소류지를 찾은 우리일행은
달이 밝아 신경은 쓰였지만 각자자리한후 옥수수 쓰는사람 떡밥 그리고 지렁이
각자 다른 미끼로 자리하니 2천평 남짓한 소류지가 꽉 찬 느낌이다
나는 저녘먹으며 채집한 참붕어 를 미끼로 6대 펼쳐놓고보니
두어달만에 해보는 노지 낚시인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지렁이미끼에 계속 잔챙이 들이 올라오는걸 구경하는데
32대 총알 찬다 채보니 7치, 연속 으로 4마리추가 하고 보니
참붕어를 물고오는놈들 씨알이 영 아니올시다
옥수수나 지렁이에 올라오는 놈들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 떡밥을 쓰는 송사장 아들과
지렁이를 쓰는직장동생 과 박부장은 연신입질을 받고있다 밤새 잔챙이를 다잡을기세다
고성에서는 9치정도의 크기로 올라온다는 봉천과 동수의 전화를 받고
더큰놈을 노려보았지만 아침에 9치 총4수 외 밤새 즉방한 잔챙이 마리수 조과가
다였지만 오랬만의 이쁜 토종 구경 많이 하고온 즐거운 밤낚 이었 슴니다
아침에 모두 쓰레기 치우고 다음주말을 기약하며 ...
자기쓰레기만큼은 꼭 치우고 옵시다
낚시를 못하는 한이있어도 !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윗지방은 물낚시 엄두도 못내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