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늪에도 봄이 한창입니다(붕세시조회)

토요일 시조회 준비로 밀양마트에 들러 몇명의 회원분들과 먹을것과 여러가지 분비를해 오산늪으로 향했다 먼저 와 기다리는 고주망태님과 주태 오전부터 낚시를 했지만 조용하단다 날씨는 포근하니 좋은데 조황이 좀 떨어진다 건너편으로도 주말이라 많은 낚시꾼들이 자리하고있다 속속들이 도착하시는 회원님들 처음으로 참석하신 백 붕어님과도 인사를 나누고 낚시자리를 펴고 저녁식사를한다 고주망태님이 준비해오신 백숙과 병렬이가 수고해준 도시락 불로기로 배를 채운다 저녁에는 병렬이 자리에서만 입질이 이어진다 야식과 소주.............. 나도 오랫만에 좀 마셨다..... 취한다(앞으로 술 안마시겠음 ㅋㅋ) 조용동님과 동서 그리고 이득수님도 저녁늦게 들어와 자리를 같이한다 오랫만에 얼굴을 본다 몇잔 마신 술에 정신이없다 착붕님이 없으니 적수가없다 재미가 없다 ㅋㅋ 차 까지 어떻게 걸어갔는지 모르겠다 ㅎㅎ 포복을하고 갔는지.... 아침에 깨우는 소리에 나와보니 새벽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입질이 여기저기서 붕어 얼굴을 보여준다 오전10시까지 꾸준한 입질이 들어오는곳이기는한데 오늘은 바람이 몹시 부는데도 입질이 좋다 고주망태님과 주태의 독 무대다 ㅎㅎ 백붕어님도 외래어종으로는 1등이다 ㅎㅎ 시조회 행사에 좋은 조황을 보였으니 올해는 모두 대박할것같습니다 4짜정도되는 희나리 대박을하신 다루끼님 어제 국수 한턱 쏘신것이 행운을 가져다준것같습니다 ㅎㅎ 아침 고사를 지내고 올 한해의 즐거운 낚시 재미난 낚시를 다짐하며 주변의 쓰레기 청소를 모두 끝내고 각자의 보금자리로~~ 참석은 하지 못하셨지만 시조회를 위해 협찬을해주신 착한붕어님.갈겨니님.예붕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월향심님과 씁새님의 협찬품도 감사합니다 제가 간단하게 준비한 낚시용품은 골고루 잘 나누어 가졌습니다 음식및 도시락등을 준비해온다고 고생하신 고주망태님과 나병렬 수고했습니다 다음 번출과 정출에 모두 건강하게 만나도록합시다 오산늪의 조황이 좋아지고있습니다 그러나 오산늪 주변에는 온통 쓰레기와 용변을 본 쓰레기로 엄청 지저분합니다 사람 다니는길에 용변보는 사람은 생각이 바로 박힌 사람인지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차에있는 쓰레기 까지 버리고 가는 몰 상식한 사람들 제발 좀 자기 주변만 이라도 정리해서 낚시를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