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한주도 무척이나더워 일하기가보통어려운게아닙니다
토요일 일보다 더위에지쳐 물가에가서맥주한잔들이키고싶은 생각뿐이다
일마치고 오후9시경 회사옆 수로에도착하니 동생들은먼저와서 통닭에 한잔씩하고있다
전펼치기전에 맥주를한잔 쫙 들이키니 이제좀 살것같다
이젠 날이선선해 밤낚하기가 딱이다 시원한바람에 모기도없고 ㅎ
오랫만에 받침틀을 펴보니 새삼스럽다
전을펼치고 4대째펴고있는데 오리훈제구이에 2차전을펴고본격으로 마시기시작
모두들 술기운이올라올즈음 각자자리하고는낚시를하기시작
케미를꺽어놓고밥을달아던져놓으니 그림이나온다
피곤했는지 그대로 잠이들었다 동이트고 눈떠보니 세춘이는 차에들어가있고 채문이는
자고있는것 같아 내자리로돌아와 낚수하는데 바로 채문이의 허연대가 활처럼휘어져 고기를제압하며
워리같다며 고함지른다 얼른 뛰어가서확인하니 조금아쉬운크기다 받침틀계측대에올리니 29나온다
하지만 정말잘생긴붕어다 무거운채비를 멋지게올렸을텐데 케미올림은보지못했단다
그래도 좋은고기구경하고나니 스트레스가확풀리는것같다
모두들 쓰레기 정리후 해장국집으로 직행
그라몬 그날전화한기 요걸뵈줄라꼬 전화 쏜기네고마..^^
분명히 제가 4짜기운을 날리보넸는디,,,뭐스그 쬐매 모지라뿌넹ㅋㅋㅋ
암튼 두분 그리고 제수씨, 복날무사히넘긴 고놈도 밤새 고생만땅하셨고, 채문씨! 다음은 꼭 같이 함 땡기보는기라 고마...^^ 간만에 만남 붕순이 추카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