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려 봄니다 회원여러분들 잘계셨는지요
주말에 후배랑 참붕어랑 새우 미끼로만 낚시할곳 몇곳을 선택하다
함안의 이곳에서 밤낚 해보았음니다 저수지 수량이70%임니다 상류에보니 3군데 조사들이 앉아있어
무너미쪽으로 가 채집망부터담궈놓고 전을펼치니
이젠여름인가할정도로 더운날임니다받침틀을펴고 바로 채집망을들어보니 10분만에 참붕어가 엄청들어있어
24대에 미끼던져놓고 36 36 47대에 미끼끼우고 있는데 24대 총알찬다
미쳐생각못한입질에 장대에손이늦게가는바람에 빈바늘이다
30 34 두대더 펼쳐놓고 나니 드문드문 오는입질에 찌를 잘올려준다
헌데 씨알이 기대에못미친다 잠시후 왼편30대가 급하게 딸려가면서총알차는소리가 딸깍나
채어보니 이게뭔일이야
새로매어논 목줄이 끊어져버렸다 새로샛팅하며 오늘밤을 기대해본다
6치~8치 되는놈들몇수하고는 너무더워 장비그대로놓아두고 함안읍으로시원하게팥빙수 먹으로갔다가
먹고오는길에 치킨이랑 호프도 포장해서저수지에 도착해 한낮의무더위를 식히고 있자니
신선놀음이 따로없네요
밤이되니 기온과 바람이 날씨하기는 딱입니다 오렛만에 참붕어미끼에 케미올림을 만끽했으나 대체로 씨알이
잘고 그나마 큰입질은 몇번놓쳐버리고만 아쉬운밤낚이었슴니다 그나마
아침에 라면을 먹고자리한후배는 큰놈을걸어 파이팅하다 발앞에서 방생되는 안타까운일이발생
다음을기약하며 잡은고기방생 하고 쓰레기 정리후 철수하였슴니다
조과 32한수외 잔씨알마리수
밤새 설렘과 재미를 준 물고기의 방생과, 낚시한 흔적을 남기지 않은 현장의 깨끗한 전장정리(!)에 박수를 보냈니다....
고기 구경한지가 언제인지..ㅋㅋ
멋집니다 잘보고갑니다